사진으로 보는 광복 60년 ③] 민족 최대의 비극 한국전쟁 | |
[국정브리핑] |
3년 동안 한반도 좁은 땅덩어리에서 동족끼리 400만여 명이 피를 흘린 전쟁. 이 엄청난 희생도 모자라 통일은 더 멀어지고 분단만 강화된 민족 최대의 비극.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은 승자도 패자도 없었다. 서로를 향한 원한과 폐허로 변한 국토, 그리고 38도선 대신 휴전선이라는 이름만 남았다. 2년여 158차례 휴전회담에 한국의 참여는 없었다. 또다시 남의 손에서 한국의 운명이 결정됐다. 휴전 협정이 조인되던 날 종군기자 최병우가 ‘기이한 전투의 정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표현한 것처럼 우리가 그리지 않은 분할선이 울긋불긋 한 번 더 우리의 강토에 종횡으로 그려진 것이다. 휴전 협정 이후 남과 북은 서로의 정체성은 조금도 인정하지 않았고 적개심만 끝없이 부추겼다. 그리고 50여년이 흘렀다. 이젠 정전 상태에서 벗어나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남북의 정치적인 평화와 민족의 참된 화해가 필요하다. 전쟁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모한 짓인지 깨달아야 한다. 다시는 동족끼리 피 흘려서는 안 된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누구의 간섭 없이 우리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이 것이 한국전쟁이 우리 민족에게 주는 교훈이다. 글:이병하(bhlee@news.go.kr) 사진정리:장명섭(jms1101@allim.go.kr) 사진편집:이정운(woddnsl@news.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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