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타 황유영 기자) 국민MC 유재석과 나경은 MBC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열애사실을 시인하고 공개연인임을 밝힌 이후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유재석 나경은 커플은 6일 오후 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유재석 나경은 커플의 결혼은 제 1호 개그맨-아나운서 부부 탄생으로 더욱 기억에 남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각종 관계자들과 스타들이 총출동해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취재 경쟁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효리, 윤은혜, 김아중, 김수로, 이천희, 신동엽, 박은혜, 이혜영, 김준희, 문지애, 김주하 아나운서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휘재와 함께 결혼식장을 찾은 개그맨 한무는 “유재석은 경조사에는 절대 안빠진다. 많은 사람들이 올 수 밖에 없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는 이휘재, 주례는 MBC 아나운서 출신의 변웅전 의원이 맡았으며 축가는 김종국, 송은이가 불렀다. 두 사람은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유재석의 부모가 살고 있는 본가에 신접살림을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