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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무도, 김연아... 미니홈피 사진 등

연예뉴스................/국내연예단신

by 디자이너-이충길 2008. 7. 1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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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연아 미니홈피]

Totentanz dies irae (죽음의 무도) (for Orch) (1849)

1849년에 완성된 이 작품은 공포를 음악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리스트는 27세 때 이탈리아를 여행하였는데 피자라는 곳에서 잠시 머물었습니다.
그곳의 칸포 산토 교회의 묘지에서 오르카냐 (Orcagna, 1308-1368)라는 유명한 화가가 그린 “죽음의 승리”를 보았습니다.
그 그림은 사람들을 향해 덤벼드는 것 같은 죽음의 자태를 나타내었는데

리스트는 그 그림에서 감명을 받아 이 곡을 작곡했습니다.
한편 “한스 호도바인”이라는 목판화에서 자극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여하튼 리스트는 죽은 사람의 혼이 깊은 밤중에 무덤에 나타나 댄스를 하는,

즉 유령들의 무도회 모습을 여실히 음악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5개의 변주곡으로 구성되었는데

주동적인 역할을 하는 선율은 가톨릭 교회에서 장례 미사 때 부르는 <진노의 날 Dies irae>의 멜로디입니다.

 

 

이 멜로디는 16세기의 고전 선율 (cantus firmus)을 변주 시킨 것입니다.

 

이 ‘진노의 날’은 죄지은 자가 멸망한다는 최후의 심판의 날을 가리킨 것입니다.
리스트의 <죽음의 무도>에서는 유령들이 춤을 추는 여러 가지 모습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Joseph Banowetz
Piano / Joseph Banowetz

Oliver Dohnanyi
Conductor / Oliver Dohnanyi

Slovak Radio Symphony Orchestra
CSR Symphony Orchestra

 




Totentanz dies irae (죽음의 무도) (for Orch) S126 (LW H8)
Liszt, Franz (1811-1886 Hungary)
Joseph Banowetz : Piano
CSR Symphony Orchestra (Bratislava)
Oliver Dohnanyi : Conductor

출처 http://cafe.daum.net/soulsong/8FRC/64?docid=7lvt|8FRC|64|20080327175408&q=%C1%D7%C0%BD%C0%C7%20%B9%AB%B5%B5&srchid=CCB7lvt|8FRC|64|20080327175408

피겨요정` 김연아(18·군포 수리고)의 올시즌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는 11일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곡으로 생상 의 교향시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가, 프리프로그램곡으로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발레곡 `세헤라자데(Scheherazade)`가 낙점됐다"고 발표했다.

세헤라자데는 미셸 콴(미국)과 안도 미키(일본)이 각각 2002년동계올림픽과 2006년 시즌-2008년 세계선수권대회 프로그램 음악으로 사용을 해 피겨 팬들에게 익숙한 곡이기도 하다.

김연아는 “4년전 어떤 선수가 연기에 사용한 곡이 너무 마음에 들어 나도 한번 써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바로 세헤라자데였고, 안무가인 데이빗 윌슨에게 새 시즌 롱 프로그램곡으로 세헤라자데를 요청했다"고 곡 선정 배경을 밝혔다.

쇼트 프로그램인 `죽음의 무도`는 템포가 빠르면서 다이내믹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안무가인 윌슨이 지난 5월 페스타 온 아이스때 3개의 후보곡을 가져왔는데 `죽음의 무도`가 빠르면서 표현력이 강한 느낌이 들어 이 곡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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