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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④원주시장 예비후보 원경묵

2014 지방선거........../새 원경묵 후보

by 디자이너-이충길 2014. 2. 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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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가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지난 17일 정치 1번지인 춘천에서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도당 당직자,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 당협 운영위원, 당원 등 수백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6·4지방선거를 앞둔 자리임을 감안해 신년인사회를 지방선거의 승리를 결의하는 장으로 연출했다.

1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20년을 하루같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원주시의 애환과 실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는 자신만의 강점을 내세워 원경묵 원주시번영회장이 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음은 원경묵 원주시장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자신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1995년 원주시의회에 진출하면서 16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행정의 모든 분야를 두루 섭렵하면서 시정을 익혔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 의원으로서 시민을 위한 위민행정 보다는 경직되고 시민 위에 군림하려는 행정의 폐단을 보며 올바른 지방자치를 실현해 보겠다는 뜻을 갖고 2010년 6월2일 지방선거에 출마했으나 시민의 선택을 받는데 실패했다.

낙선은 마음 아픈 시련이기도 했지만 큰 공부가 되었고 나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낙선 후 지난 4년간 원주 발전의 일념으로 원주시번영회장을 엮임하면서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왔다."

-지난 4년간의 대표적 활동은 무엇이었나.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축소이전 움직임을 파악하고 시민대책 위원회를 구성해 투쟁으로 원안 이전을 성사 시켰으며 원주가 수도권 인근지역으로 지정돼 수도권 기업들의 이전이 불가한 것을 시민대책위를 구성해 강력하게 해제를 요구함으로써 기업·혁신 도시지역이 지원 우대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여주~원주 간 수도권 전철 추진 범시민대책위를 구성해 100여개 사회단체와 함께 원주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제기하는 등 이를 성사시키는데 한몫을 담당했다."

-원주의 발전 방향과 과제는 무엇인가.

"원주는 비전이 있는 꿈과 희망의 도시다. 과거 군사도시가 아닌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기기산업과 13개 정부산하기관이 입주하는 혁신도시,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를 동시에 유치함으로써 도시 브랜드 가치가 매우 높은 도시로 급성장해 가고 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의 배후도시로 영동·중앙고속도로, 중앙선 복선철도에 이어 제2영동고속도로, 여주~원주간 수도권 전철이 추진되고 있는 명실공히 교통 중심도시와 상·공업 중심도시, 50만 중부내륙의 거점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주는 수도권 전철 추진으로 6개 대학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국립공원이 위치한 수도권과 1시간 이내의 주거환경이 좋은 환경건강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수도권 시대에 맞춰 관광과 휴양·먹거리·즐길거리 개발로 주민소득을 향상시키고 기업도시·산업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행정은 예측 가능하면서도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무분별한 장미빛 청사진 보다는 안정적이면서도 진취적인 거시적 안목으로 미래지향적인 시정을 펼쳐야 한다."

-시장이 되면 어떤일을 할 것인가.

"우선 원주시 행정의 문턱을 낮추겠다. 올바른 지방자치가 되려면 다리하나 더 놓고 포장 한 곳 더하는 것보다 공무원들의 근무태도와 의식부터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민 위에 군림하는 행정이 되면 안된다. 철저한 위민행정을 통해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이 필요하다.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함께 만들어 가는 창의적인 도시, 희망의 원주를 만들것이다. 또 중앙정부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코드를 맞추면서 원주의 현안 문제를 힘있게 추진해 나아갈 것이다."

-아직까지는 공천이 가장 중요한데 만약 받지 못한다면.

"20년을 준비해 왔다. 공천제 폐단은 바로 기준과 비리 등에 문제가 많아 주민들이 공천제도에 반대하는 것이다. 지방선거는 바로 지역의 일꾼을 선정하는 것이다. 지역에서 항상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애환과 실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원주시정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을 선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지난 1995년도부터 20년간 한눈 팔지 않고 오직 원주시정에만 묻혀 올인을 했다. 낙선 후 4년간도 원주의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새누리당에서는 올바른 선택 기준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현명한 선택이 있을것으로 확신한다. 낙천은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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