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42)-임지은(40)이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고명환(42)-임지은(40)이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고명환 측은 14일 본지와 통화에서 "두 사람이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만난게 교회라 예식장을 교회로 골랐다.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바란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년째 열애 중이다. 지난해 첫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1년여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임지은은 1999년 영화 '하우등'으로 데뷔 '복수는 나의 것' '바르세살자' '걸스카우트' 등과 드라마 '공부의 신' '흥부네 박터졌네' '브레인' '빅'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MBC '앙큼한 돌싱녀'에 출연 중이다. 고명환은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문천식과 콤비를 이뤄 한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 드라마 '로망스' '부활' '경성 스캔들' 드엥서 감초 역을 톡톡히 소화해내며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