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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은 인삼 가득한 풍기인삼시장

전국 5일장............../풍기장(3,8일)

by 디자이너-이충길 2014. 5. 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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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 좋은 인삼 가득한 풍기인삼시장 - 

 

 

옛부터 풍기인삼은 육질이 단단하고 농도가 진해 약효가 좋기로 이름이 나 있다. 지금도 그 유명세는

 

유지되고 있으며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풍기인삼시장에 들러 품질 좋고 저렴한 인삼을 구매하는

 

사람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앙선 풍기역 바로 맞은편에 인삼시장이 들어서 있어 찾기도 쉽고 여유로운 지방도시의 멋도 즐길 수

 

있어 영주를 여행할 계획 이라면 인삼시장도 방문하여 향긋한 인삼의 향을 맡으며 풍기인삼을


구경하고 구매해 보는 것도 좋다.

 

 

주소: 경북 영주시 풍기읍 인삼로 8 (서부리 145-3) 

 

전화: 054-636-7948

 

웹싸이트: www.insamsijang.com

 



 

 

 

풍기인삼시장은 45개의 점포로 이루어진 곳으로 인삼을 비롯하여 인삼을 주 재료로 만든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정문입구에는 풍기인삼에 대한 설명과 전시물이 진열되어 있어 풍기가 인삼의 고장 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만든다. 시장안으로 들어서면 인삼향이 가득하여 시장안을 구경하는 동안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풍기인삼은 청정지역 소백산 자락에서 재배하여 유기물이 풍부하여 인삼향이 진하고, 유효사포닌

 

함량이 높은 인삼이 재배되고 있다. 풍기인삼은 1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삼국사기에 서기(신라 성덕왕 33년)

 

당 현제에게 하정사를 보내어 산삼 200근을 선물하였다는 기록을 보아 신라시대때 소백산에서 산삼이 많이 자생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5세기 중반 풍기군수 주세붕에 의해 풍기의 토양과 기후가 산삼이 많이 자새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풍기에서 제일 처음 산삼 종자를 체취하여 인삼재배를 시작하였으며

 

조정에서는 풍기인삼만 이용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오랜 인삼의 역사가 말해주듯 재배기술과 자연적


환경이 절묘하게 맞아 오늘날의 유명한 풍기인삼이 만들어 졌다.





 

 

오전에 방문한 풍기인삼시장은 분주 했다. 새로 들여 온 인삼을 다듬고 상품진열대는 깨끗하게 청소하여 이곳을

 

찾은 손님들에게 청결함을 전해 주고자 상인들 모두 영업 준비에 바쁜 모습 이었다. 풍기장날이 되면 상가건물 밖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로 활기 넘치는 시장이 되는데 이 장날에 맞춰 인삼을 구하고자 하는 외지인들까지 늘어나 풍기인삼

 

시장도 더욱 분주해지는 날이 된다.





 

 

 

특히 풍기인삼시장에서는 수삼이 유명한데 밭에서 캐낸 인삼 원형상태로 75% 내외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수삼은 모든 인삼제품의 원료가 되는 것으로 대개 4~6년근을 채굴하고 있다. 인삼제품의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절기상 백로를 전후하여 채굴 하고 있으며, 홍삼은 6년근 수삼을 껍질도 안 벗기고 수증기로 쪄 색상은

 

담적황 갈색을 띄고 있다.

 





 

 

10월 초가 되면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열어 품질 좋은 이 고장의 인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 된다.

 

축제에 맞춰 풍기인삼시장을 찾으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인삼을 구매할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로 축제의 열기가 고조된다. 소백산 자락의 정기를 품은  풍기인삼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신비의 약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어 영주 여행시 풍기인삼시장을 꼭 방문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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