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찍한 나무데크 테라스와 든든한 스톤월이 받치고있는 갈색 나무 집.
한국의 전원주택이라도 해도 믿을 것 같은 때깔의 사진 속 건축물은 스페인의 시골에 내려와 전원생활을
하고자하는 젊은 부부에 의해 탄생되었다. 간단히 말해 전원이지만 자연의 풍경은 상당히 복합적인 성격을 띈다.
집이 들어설 장소의 특성을 분석하는 일을 통해 구체화된 공간계획이 완성되었다. 오래도록 보존력이 강한
소재를 택해 건축된 스페인 전원주택은 익숙한 재료와 특이한 구조로 하여금 보통의 집과는 차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조경이 완전히 마무리되지않은 상태라 아직 미완성의 느낌이 남아있다. 아마도 잔디가 깔리고 정원이 조성되면
흠잡을데 없이 완벽의 상태로 변하게 되지않을까. 다듬어지지않은 흙밭과 대비되는 건축적인 형태와
지하실이 있는 2층 건물에는 여러 방향에서 대지와 실내를 연결하는 테라스가 있어 개방성, 접근성이 높은 구조를 하고있다.
단지 땅 위에 집을 올려세우는 방법이 아닌 가감을 통해 지하층을 노출하는 재미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
(사진으로는 확인이 어렵지만 지하실에는 차고가 있다.)
블라인드 나무 패널을 통해 햇살과 시선을 차단하고 테라스의 미닫이문에 블라인드 덧문을 달아서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매일 아침 덧문을 밀어서 풍부한 자연의 기운을 받는 것은 전원주택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특별한 일정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여러가지로 활용가능한 요소가 많은 건축 디테일은 갖가지
라이프스타일을 받아들이고 제안할 수도 있는, 유동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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