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늙지 않은 채 20대의 미모를-디 에이지 오브 애덜린

한평생 늙지 않은 채 20대의 미모를 유지한다면 그것은 축복일까? 아니면 저주일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루고 싶어하는 소원이지만, 사랑하는 이들과 다르게 산다는 것은 매우 큰 불행일 것이다.

라이온스 게이트 배급, 헐리웃 톱스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주연을 맡은 [디 에이지 오브 애덜린]이 수십 년 동안 29세의 외모를 유지하며 살아야 한 여주인공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 에이지 오브 애덜린]은 1930년 치명적인 사고로 나이를 먹지 않게 된 애덜린이 수십 년 동안 비밀을 유지하며 고독하게 지내다 자신을 변화시켜줄 남성을 만나게 된다는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1925년부터 지금의 2015년까지 평생 늙지 않은 채 미모를 유지하는 애덜린(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모습을 액자형 사진으로 구성한 컨셉으로 시대에 유행한 미모와 패션을 선보이며 자신의 치명적인 비밀을 숨겨온 애덜린의 일생을 담아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연상시키는 설정에 나이, 죽음, 삶에 대한 다양한 성찰과 의미가 담긴 메시지를 선사할 로맨스 영화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불의의 사고로 수십 년 동안 늙지 않는 여주인공 애덜린을 연기했으며, 해리슨 포드, 미치엘 휘즈먼, 아만다 크루, 리차드 하몬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신비로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표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