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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연세대)가 국가대표 1차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연예뉴스................/국내연예단신

by 디자이너-이충길 2016. 1. 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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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연세대)가 국가대표 1차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20일 서울 태릉선수촌 리듬체조장에서 열린 2016 리듬체조 국가대표 1차선발전 시니어 개인 부문에서 후프 17.850점, 볼 17.750점, 곤봉 18.000점, 리본 17.700점을 받아 합계 71.30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큰 실수도 없었다. 국내 최고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손연재는 이번 국가대표 1차선발전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여유 있게 정상에 등극했다.

가장 먼저 치러진 후프 종목에서 손연재는 7명의 선수들 가운데 첫 번째로 등장했다. 하지만 긴장은 없었다. 손연재는 무난히 연기를 마무리하며 17.850점을 받았다. 이어진 볼 종목에서도 손연재는 순항을 이어갔다. 실수가 눈에 띄기는 했지만 자연스럽게 위기를 넘기며 연기를 마쳤다. 볼 종목에서는 17.75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세 번째 종목인 곤봉에서 자신의 진가를 과시했다. 앞선 두 종목과는 달리 거의 실수가 눈에 띄지 않았다. 결과 역시 좋았다. 18.000점을 받으며 18점대 고지에 올라섰다. 기세가 오른 손연재는 마지막 종목인 리본에서 17.700점을 받으며 연기를 마쳤다. 손연재는 2위권과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손연재에 이어 천송이(세종고)가 합계 59.80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다애(세종대)는 58.40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리듬체조 국가대표 2차선발전은 오는 4월 개최된다. 대한체조협회는 1차선발전 성적과 2차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5월 타슈켄트 아시아선수권대회와 8월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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