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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을 ‘이강후37.3% vs 송기헌32.8%’ 동해-삼척 ‘박성덕30% vs 이철규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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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자이너-이충길 2016. 3. 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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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정찬 기자] G1강원민방, KBS, MBC 등 강원도 방송3사는 4.13 총선 강원도 8개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후보가 6곳에서 우위를 차지한 가운데 원주을에서 새누리당 이강후 후보와 더민주 송기헌 후보가, 동해-삼척에서는 새누리당 박성덕 후보와 무소속 이철규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춘천에선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가 49.3%로 과반에 가까운 지지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는 21.8%, 국민의당 이용범 후보 7.9%에 앞섰다. 그러나 이곳에선 허영 보와 이용범 후보는 곧 후보 단일화에 나설 예정이라 변수가 될 전망이다.

원주갑 선거구는 새누리당 김기선 후보가44.3%, 더민주 권성중 후보 24.5%였다. 국민의당 김수정 후보와 정의당 최석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한 자릿수에 그쳤다. 원주을에선 새누리당 이강후 후보 37.3%,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 32.8%로 두 후보가 4.5%p의 오차 범위 내 격차로 접전을 벌였다. 국민의당 이석규 후보는 9.2%의 지지율을 보였다.

강릉은 새누리당 권성동 후보가 55.1%로 도내에선 유일하게 절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고, 더민주 김경수 후보는 17.5%에 머물렀다. 동해-삼척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박성덕 후보가 30%, 무소속 이철규 후보는 32.1%로 2.1%p 차이 오차범위내 근소한 접전을 벌였다. 더민주 박응천 후보는 15%였다.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은 새누리당 염동열 후보가 36.7%, 무소속 김진선 후보는 25.5%, 더민주 장승호 후보는 10.6%의 지지를 얻었다. 다만, 부동층이 27.2%로 도내 8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속초-고성-양양 선거구에선 새누리당 이양수 후보가 46.5%, 무소속 송훈석 후보는 24.2%의 지지를 받았다. 뒤늦게 가세한 더민주 김주학 후보는 9.1%에 그쳤다. 다섯번째 맞수 대결을 벌이고 있는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에선 새누리당 황영철 후보가 43%의 지지를 얻어 22.5%를 얻은 더불어 민주당 조일현 후보를 20%p이상 앞섰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6~28일 사흘간 강원도내 8개 선거구별로 성인 유권자 각 500명을 대상으로 100% 유선전화 면접방식으로 실시했다. 각각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