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크랩] 그때는 다 그렇게 사는 줄 알았지요

사진자료................/사진 갤러리

by 디자이너-이충길 2007. 5. 26. 20:37

본문



구멍난 양말은 당연히 꿰메서 신는줄 알았죠


아이들을 많이 낳던시대라 맡이가 동생들을 곧 잘보곤 했지요 !



예전에는 식구들이 많은탓도 있지만 예전풍습대로
여자들은 밥상에도 못끼고 바닥에 내려놓고 먹곤했답니다 !



그시절엔 뽑기와 달고나가 최고의 간식거리 였답니다 ~


남자들은 거의가 머리깍는기계로 빡빡밀기도 했답니다~


새끼줄에 낀 연탄을 낱장으로 사오기도하고
봉지쌀을 사다먹기도 했습니다 !



조개탄으로 교실 난방을 하던때라 난로위에 도시락을 올려놓아서
따뜻하게 먹곤했답니다 ~~!



교실바닥이 마루로 되어있어서
걸레를 만들어와서 광을 냈지요!



몇년 늦게 학교에 들어와 나이가 많은 학생도 더러 있었습니다!


수업중에 싸우거나 딴짖을 하면 꼭벌을 세웠답니다! 그때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온 가족이 감자냉상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네요.
그 시절엔 출산율 저하가 사회 문제화 되지는 않았죠.
사진에 나온 애들만도 4남매네요.
왼쪽에 서 있는 여자애가 어린애를 업고 있는데도,
일손을 돕기 위해 밭에 나온 모습이 가슴 찡해지네요.



농번기에 4-H에서 탁아소를 운영하여 일손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60년대 무렵의 모습입니다. 수원시 율전동 탁아소이니 그 시절
수원도 농사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골이었나 봅니다.



이동 영화차를 이용한 야간 영화상영 장면입니다.
TV가 없던 시절 농촌지도소에서는 마을을 순회하면서
영화를 상영하여 영농기술습득 및 주민
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답니다.



휴식시간을 이용해 영농서적을 보면서 새로운
영농기술을 익히고 있네요.
그때는 소득증대의 부푼 꿈이라도 있었는데,
지금 농촌의 현실은....



모내기 전에 쟁기로 논을 갈고 흙덩어리를
부수기 위해 써레질을 하고 있습니다.
“소 없이는 농사 못 지어” 라는 말은
괜히 있지 않네요. 1930년대 우리 농촌의 모습입니다.



소나무를 쌓아서 누에고치를 짓고 있습니다.
마당은 물론 지붕 위까지 활용하고 있습니다.
할머니 무릎을 베고 누우면 하늘서는 별이 쏟아지고
지붕위에서는 눈이 내린 듯 새하얗게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새근새근 잠이 들곤 했던 그 시절입니다.



똥 장군을 지고 가는 모습이죠.
인분도 소중한 거름이었답니다.



4-H 회원이 새로 개발한 작업복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쥐잡기 대회가 열렸네요.
가장 많은 쥐꼬리를 모아오는
학생을 뽑는 대회입니다.
왼쪽 여학생들 초 단발머리가 참 우습죠.



백 마디 천 마디 말보다 이 한 장의 사진이
그때를 잘 대변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박한 마음으로 정직하게 일하며 살았던 그때였는데....
보릿단을 지고 가는 자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 웃음 뒤에 아련한
그리움과 어떤 슬픔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만의 느낌인가요?

 

 

 

 

 

 

 

 

 

<출처;empas 꽃과나비>

 

 

 

 

 

출처 : ..
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메모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