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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여자가 누구였는지 생각나지 않습니다!

차한잔의 여유......../시.낙서

by 디자이너-이충길 2007. 6. 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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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들의 세미나에서 한 연사가
“나는 최고의 시절을 아내가 아닌
여자의 품에서 보냈습니다”라고 말하자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그런데
그 여자는 어머님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그가 말을 잇자 장내는 웃음바다가 되었다.

그로부터 약 1주일 지나
세미나에 갔던
한 목사님는 설교 때
그 농담을 이용하기로 했다.

“나는 최고의 시절을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의 품에서 보냈습니다!”
라고 그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몽롱해진 농담의 후반부를 생각해 내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10초 가까이 시간이 흐른 끝에
그는 불쑥 한마 디 했다.

“…. 그런데 그 여자가 누구였는지 생각나지 않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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