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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기획<2007 칸 국제광고제>에서 옥외부문 은사자상(Silver)

광고자료.............../공모전,모집,홍보

by 디자이너-이충길 2007. 7. 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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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광고대행사 농심기획이 세계적인 권위의 <2007 칸 국제광고제>에서 옥외부문 은사자상(Silver)을 수상했다. 클리오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2대 광고제로 손꼽히는 칸 광고제에서 한국이 본상을 수상하기는 칸 광고제 54년 역사 동안 역대 9번째로 이룩한 쾌거이다. 

 

전세계 90여개국에서 2만여명의 광고인들이 참여하는 칸 국제광고제는1953년에 창설되어 올해로 54번째 개최되고 있으며 해마다 6월 셋째 주 전세계 광고인이 남 프랑스의 세계적인 휴양지 칸에 모여 크리에이티브의 향연을 펼친다. 출품작들은 예심과 본선을 거쳐 그랑프리와 금, , 동사자상의 영예를 안으며, 올해 칸 국제광고제  전체 출품작은 작년 24,863편에서 3.2% 증가해 총 25,660편이 경쟁에 참여했다.

 

최근 들어서는 출품작 수, 참관단 규모에서 클리오광고제를 압도적으로 앞서 세계 최고의 광고제로 자리잡은 칸 국제광고제는 광고인의 올림픽이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작품들이 기업과 소비자의 환심을 사는 가장 공개된 접점이란 점에서 첨단 마케팅의 경연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칸에서의 수상은 세계최고의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에 자신의 크리에이티브 능력을 확실히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농심기획의 이번 수상작 ‘복어’(Globe Fish)는 복어가 츄파춥스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을 츄파춥스의 동그란 원모양으로 위트 있게 표현한 광고이다. 이 광고를 담당한 농심기획의 류남길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복어’광고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사실 복어의 진짜 모양은 동그랗지 않다. 어느 날 복어들이 츄파춥스가 너무 맛있어서 한 입에 꿀꺽 삼켰다가 츄파춥스처럼 동그래지고 말았다는, 만약 츄파춥스가 없었더라면 세상의 모든 동물도감과 복어사진들은 수정 되어야 할 지도 모른다는 유머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칸 국제영화제의 행사장으로도 유명한 ‘팔레드 페스티벌’극장의 수상작 기자회견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로 옥외부문 심사를 맡은 포키 헤퍼(Porky Herfer)씨는 “내가 좋아하는 출품작(my favorite ad)이다. 이 광고가 심사에 나왔을 때 심사위원들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며 ‘복어’광고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이어 “유머와 개그라는 힘 때문에 주소비자층인 아이와 엄마들에게 효과적인 광고”라고 평했다.

 

농심기획 : CD: 류남길    CW: 한지연, 박승일   AD: 박성하   PD: 임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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