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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호란, 그의 예비남편은 누구? "아빠같은 존재"

연예뉴스................/국내연예단신

by 디자이너-이충길 2012. 12. 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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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호란 측 관계자에 따르면 그와 예비 신랑 A씨는 내년 3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잡았으며 연말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경사에 팬들은 그의 세 살 연상 예비 신랑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두 사람이 1999년 대학교 선후배로 만나 2년간 교제한 뒤 헤어지고 10여 년 만인 올해 5월 다시 만나 결혼에까지 골인한 경우라 더욱 그러했다. 호란의 예비 신랑은 대기업에 근무 중인 엘리트 '훈남' 이다.

 



호란(왼쪽)과 그의 남자친구의 데이트 장면이 지난 7월 < 스포츠서울닷컴 >
카메라에 포착됐다. /문병희 기자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7월 < 스포츠서울닷컴 > 단독 보도로 세간에 알려졌다. 호란과 그의 남자친구가 서울 인사동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 스포츠서울닷컴 >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당시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늘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는 스킨십으로 특별한 애정을 자랑했다.

호란은 당시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에 대해 "'나의 모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워낙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어렸을 때부터 함께 들었던 게 많다. 나의 정신적 지주이자 사랑이고 또 아빠 같은 존재다. 이 사람을 만나면 그냥 착해진다"고 표현했다.

또 "처음 연락 왔을 때 연애를 다시 하겠다는 건 아니었지만 반가웠다. 이따금 얼굴은 봐왔지만 2004년 데뷔 이후엔 아예 보지 못했다. 오랜만에 그리운 이름이 휴대폰에 떠 좋았다. 예전 번호를 지금 휴대폰으로 착신할 수 있게 만든 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다시 보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호란은 내년 1월 중순 클래지콰이 음반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 결혼과 신혼 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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