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내가 맛집일세 외쳐주시는 이 곳은. 먼저 스파게티를 시킨다. 그럼 피자가 무한으로 리필된다.
결론은 피자 안시켜먹어도된다. 꿩먹고 알먹는다. 도랑치고 가재잡는다. 일타이피 등등 1+1 이 제대로 박힌 곳이다.
그렇다고 피자 빨로 우기기엔 맛이 별로일 것 같다고? 아니 천만만만백만에 말씀.
맛있다오 맛있으니 소개하는것 아니겠소?
먼저 가는 길부터 찾아보자.
이제 여기가서 뭐하냐고?
파스타부터 시키면 된다.
나는 흰색 덕후라 까르보나라 하나 시켰다. 근데 정말 맛있다.
아물론 스파게티 하나로 세계평정!!! 이정돈 아니지만.
뭐랄까 다른 스파게티 집보다 유분향이 좀 있었다. 나처럼 느끼한거 좋아하는 사람에겐 최상의 선택인 것 같다.
나의 친구는 봉골레 올리브 파스타를 시켰다. 음..뭐랄까 스고이.. 고소한데 깔끔하다.
내 파스타가 느끼스끼라면 이 파스타는 고소미 오독오독 이런 느낌.
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으니
무한 리필 되시는 이 피자 되시겠다. 씬피자라서 기름기가 없다. 이게 큰 장점인것같다.
나와 내친구는 기름기가 없고 느끼하지 않아 꾸역꾸역 여러번 리필받아먹었던 기억이 난다.
참, 토핑이 약해서 싫다는 분이 계실까봐 하는 말인데, 무한리필 피자에 엄청난 토핑을 원하는 것은 이 가게더러 적자내고 빨리 망해라 라는 소리와 같다. 요새 야채값이 많이 올라서 토핑 값도 많많지 않기 때문이다. 고기값은 잚 모르겠다:)
이정도면 솔직히 무한리필로 나오는 음식치고는 매우 상위권인 맛을 내니 걱정말고 한번 들러보시길 바란다.
자꾸 맛집리뷰는 쓸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침이 나온다.
가끔입에서 줄줄 샐때도 있...아..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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