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플랜, 카카오톡 활용한 광고플랫폼 ‘카카오애드’ 선봬

 

 

가입자 6,600만 명, 모바일 메신저의 대명사가 됐을 정도로 카카오톡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카카오톡을 이용해 광고를 하는 업체들도 쉽게 볼 수 있다.

플러스 친구라는 별도의 광고 플랫폼이나 업체가 고객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테니 카카오톡 친구를 맺어달라고 하며 전화번호나 카카오톡 아이디를 공개해 고객이 등록을 하도록 제안하는 형식이 일반적이다.

링크플랜(대표 최중원)에서는 이 같은 기존 카카오톡 마케팅 방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카오애드(www.kakaoad.com)를 선보였다.

카카오애드는 매장을 방문했던 고객이 매장 인근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바로 카카오톡이 실행되고 친구 추가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어 친구 맺기에 걸리는 과정과 시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고객 재방문 가능성이 높였다.

특히 카카오톡 내에서 단골DB를 만들어 친구를 맺은 고객들에게 1:1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각종 이벤트에 대한 메시지를 전송하고 고객 상담이나 예약 문의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고객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카카오애드는 각 매장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이나 경품을 친구와 함께 받기 위해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친구에게 매장의 광고를 간단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매장의 모바일 홈페이지가 자동으로 생성돼 자세한 매장 정보와 이미지, 지도 등을 쉽게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링크플랜 관계자는 “카카오애드는 소셜커머스 업체의 무리한 할인 방식으로 인한 매장 부담을 줄여 매장에서 자율적으로 할인율이나 경품을 정하고 모바일로 광고를 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으로 고객에게 직접 광고를 하고 관리도 할 수 있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