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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약사에게 이직은 잡코리아에서

광고자료.............../광고이야기

by 디자이너-이충길 2013. 3. 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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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가 의약품광고를 한다?" 5일 잡코리아의 광고가 화제다. 효과 빠른 잡코리아라는 TV CF는 흡사 의약품 광고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광고는 반전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광고 속 직장인은 근무에 집중하고 있지만 도무지 집중을 할 수 없다. 그 뒤에서 질책을 쏟아 붓는 상사가 있기 때문이다. 시도 때도 없이 어딜 가나 따라다니며 잔소리하는 상사 때문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때 효과 빠른 잡코리아를 복용한다.

의약품 광고를 보여주는 것 같지만 사실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광고다. 직장인의 고충을 약으로 치료하듯이 잡코리아가 직장인들의 이직을 돕는데 빠른 효과를 발휘한다는 내용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광고는 직장인이 회사에서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약으로 치료한다는 컨셉이다. 6편의 시리즈로 제작됐으며, △침침할 땐 △상처엔 △딱 걸렸다 싶을 땐 △눈치 결림엔 △피로엔 △속쓰림엔 이러한 각 상황 마다 직장인의 고충을 한방에 날려버리는데 필요한 약은 잡코리아로 표현하고 있다. CF 마지막에는 '효과빠른 잡코리아, 약은 약사에게 이직은 잡코리아에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TV CF
를 시청한 직장인들은 SNS를 통해 "제약회사 광고인줄 알았다", "잡코리아 광고는 항상 재미있다", "잡코리아 약 한번 복용하고 싶어진다", "노래방 20분 서비스에 빵터졌다", "광고대행사나 광고주 모두 위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잡코리아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장생활병 처방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잡코리아 TV CF 6편의 시리즈 중 자신과 동일한 증상을 찾아 처방을 받는 행사다. 직장인의 대표 증상 6가지에는 △인신공격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 △주말업무 과다분비로 인한, 속쓰림 △흐리멍텅한 연봉협상으로 인한, 앞날 침침 △사원의 숙명, 철야 회식 피로 △떨어지지 않는, 상사 독감 △실시간 감시로 인한, 눈의 피로로 이에 잡코리아의 용법과 효능을 확인 할 수 있는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



응모기간은 오는 4 5일까지며, 추첨을 통해 △미니 아이패드 △아웃백 상품권 △모바일기프티콘 등 총 1065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잡코리아 TV CF 이벤트 페이지(http://good.jobkorea.co.kr/tvcf/)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잡코리아는 '보내고 싶은 그들에게 잡코리아를 추천하라'는 역발상 광고를 진행한바 있다. 각 직급에 언어유희를 가미해 '사원인가 감사원인가 · 대리인가 밧데리인가 · 국장인가 청국장인가 · 이사인가 남이사인가 · 사장인가 제사장인가' 등 위트있는 광고연출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전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다수의 광고제에서 크리에이티브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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