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8월부터 방송될 쏘나타 하이브리드 광고를 최근 경쟁입찰을 통해 SK그룹의 SK플래닛에 발주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제민주화의 일환으로 대기업들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규제 논의가 일자 현대차가 자발적으로 물류·광고 분야 일거리를 중소기업 등에 개방하겠다고 한 뒤 실제 외부에 일감을 넘긴 첫 사례다.
2005년 광고 계열사 이노션이 설립된 뒤 현대차의 광고는 이노션이 도맡아왔다. 다만 일감을 넘겨받은 쪽이 중소기업이 아닌 대기업 계열사란 점에서 당초 현대차가 내세웠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란 취지는 다소 퇴색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정한 경쟁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현대미디어(대표 김성일)가 CF 광고 없는 모바일 전용 채널을 선보인다. (0) | 2013.08.05 |
---|---|
수지 광고호감도 1위, 전지현, 김연아는?| (0) | 2013.08.05 |
- 패션 트렌드 리더 ‘전지현’과 세련되고 도시적인 브랜드 ‘루즈 앤 라운지’의 만남 (0) | 2013.08.05 |
불황기 광고시장 … IT만 달렸다 (0) | 2013.08.05 |
7월에 이어 8월에도 국내 광고시장이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0) | 2013.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