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행블로거가 인정한 홍대 최고의 카페를 가보니...^^ 프리... 홍대맛집/홍대카페/홍대인디밴드/홍대술집추천
[홍대맛집] 여행블로거도 인정한 홍대 최고의 카페를 가보니...
여러분 혹시 인디밴드를 좋아하시는지요...
인디밴드의 사전적 의미는 자신이 원하는 음악만을 만들기 위하여 대형 기획사에 소속
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음악을 하는 그룹이나 밴드를 가르키죠...왠 인디밴드냐구요...
개인적으로 노래를 참 좋아(듣기만)하는데 인디밴드는 홍대쪽에서 많이들 활동을 하시
기에 제 나이(?)상 인디밴드가 공연을 하는 카페에 들어가기가 참으로 힘들었죠...
그런데 블친이신 여행블로거(푸른하늘,여행) 포스팅을 보니 젊으신분들과 어울려서 저희
나이대도 같이 즐길수가 있는 카페가 있기에 지난 금요일에 지인 몇분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일단 음식이 20대인 대학생들도 즐길수가 있고 저희 같은 40대분들도 아주 맛있
게 먹을수 있는 메뉴가 많이있고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인디밴드인 REDLOW(레드로우)
공연이 있기에 정말 좋았답니다...
모짜렐라 과일샐러드...13,000원...
프리(FREE)...
홍대입구역 5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합니다...
보통 홍대에 있는 인디밴드가 공연을 하는 카페는 소주와 사케가 없는데...
이곳은 모든 종류의 주류가 있네요...ㅋㅋ
메뉴를 보니...완전 술집 분위기...
우리 이런 분위기 참 좋아합니다...ㅋㅋ...인디밴드의 공연이 있는데 너무나도 편안하게...
프리...
인디밴드의 음악공연과 맥주, 소주 그리고 와인...술집...카페가 아닌 술집...ㅋㅋ
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프리미니콘서트가 열립니다...
개인적으로 레드로우의 실험정신이 들어간 음악을 좋아하기에...
주류와 메뉴는 술집인데...
이렇게 입구는 카페 분위기...이거 분위기 참 묘한데요...
이렇게 등 하나로도 멋진 분위기를...
왠지 이런 촛불이 따스함을 느끼는 추운 겨울입니다...
가장 많이들 드신다는 메뉴판...
개인적으로 술을 자제하는데 이날은 아사히 생맥주 한잔 마시고 싶었지만...
같이 간 지인들이 와인을 한잔 하자고...제가 한잔만 마시는지 어떻게 알고 한잔만...ㅋㅋ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하여서 생맥주에 은대구구이를 먹어봐야겠습니다...은대구구이...참 귀한데...
루이스 펠리페 에드워즈와 소고기 스테이크 샐러드...40,000원...
루이스 펠리페 에드워즈 멜롯은 칠레산 와인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마시기 편안한 와인으로
보통 육류와 잘어울리죠...세트의 가격이 참 저렴하네요...
와인만해도 마트에서 20,000원 정도인데...
소고기 스테이크 샐러드...
소고기는 호주산을 사용한다는데 와인과 은근 어울렸던...
와인 한잔 마시고 있는데 레드로우의 공연이...
제가 좋아하는 '말조심해'를 공연중...
가사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말조심해! 말조심해! 제발 한번만 생각하고 말해봐'...
제가 대화를 나눌때 항상 생각하는 문구라서요...그래서 더 좋아합니다...ㅋㅋ
프리는 무대가 따로 없습니다...
이렇게 손님과 옆에서 같이 소통을 하면서 공연을...그래서 더 좋았던...
갑자기 여사장님이 옆테이블에 케익을...
젊은 남자분 네분중에 한분이 생일이라고...그런데 이분들 여친이 한분도 없는 듯...ㅋㅋ
레드로우와 프리에 있는 손님이 모두 같이 생일축하곡을...ㅋㅋ
그런데 저는 맛집블로거답게 안주인 토마토카프레제의 맛이 궁금한...저기 왼쪽에 보이시죠...
레드로우의 고니...
1999년 M,net 락페스티벌 은상을 수상한 뮤지션...
2005년 레드로우로 활동 시작...
레드로우의 진추...
진추는 2010년부터 레드로우로 활약중인데...
매주 수요일 EBS '대한민국 성공시대'의 고정 게스트로 활동중이며 난우중학교의 방과후 교사로 활동중...
안주발을 세우는 분이 한분 계셔서 주문한 모짜렐라 과일샐러드...13,000원...
프레쉬 모짜렐라치즈와 신선한 과일들이 듬쁙 들어가 있네요...
모짜렐라치즈는 리코타치즈와 함께 이탈이아의 가장 유명한 치즈로 비숙성치즈라서 치즈 특유의
냄새가 없기에 신선한 과일과 참 어울리는 치즈죠...
오늘은 아주 달콤한 와인과 모짜렐라치즈샐러드를 한점 드시고 가세요...
지난주 금요일 저녁...오랜만에 아주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와인과 맛있는 안주...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인디밴드 레드로우의 공연...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오랜만에 느꼈습니다...오늘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입니다...
저는 마지막 신문마감을 위해서 수요일 저녁까지는 정신이 없을 듯 합니다...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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