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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다짐, 20년 준비된 원주시장 후보"

2014 지방선거........../새 원경묵 후보

by 디자이너-이충길 2014. 1. 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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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 원주시장 출마를 표명하는 원경묵 원주시번영회장. 2013.7.1/뉴스1 ㅇ© News1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민선5기 취임 3년을 기념해 내년 지방선거 원주시장 후보들을 뉴스1강원취재본부가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민선5기 강원도 원주시장에서 낙선 후 설욕을 다지며 준비해온 원경묵 원주시번영회 회장은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 원주시장 출마의지를 인터뷰를 통해 표명했다.


다음은 원경묵 원주시번영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 의지와 출마 이유.

▶원주시장으로 출마하고자 하는 것은 우발적인 것이 아니다. 의장활동을 16년이나 했다. 의회 운영위원장과 부의장 두 번, 의장 두 번을 거치면서 원주시정을 다뤘다.


원주 시정에 대해 훤하게 알고 깊숙이 잘 알고 있으면서도 원주시장으로 출마를 결심한 것은 의회에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가 잘 되려면 공무원들의 의식개혁이 먼저 돼야 한다. 시민 앞에 섬기는 공직 자세를 가져야 한다.


직접 인사권을 갖는 시장을 맡아야 원주시 지방자치가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소신을 갖고 도전을 하게 됐다.


지난 선거에 도전한 결과 직권여당인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 출마했는데도 낙선한 것은 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안타까운 현실도 있었다. 지난 선거에서는 그 당시 현 시장도 여당이었고, 나도 같은 여당이다보니 인맥도 같아 조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오히려 낙선하고 보니 많은 걸 배우게 됐다. 의정 활동할 때는 느끼지 못했던 것이 시민으로 돌아와 보니 여러 모습이 보였다. 지난 3년 동안 많은 공부가 됐다. 내 스스로도 각계각층 사람을 많이 만나면서 얘기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현 시정에 보충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안타까운 것은 현 시장이 과거에 전 시장이 하던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다. 전 시장 개인 결정으로 추진했던 것이 아니다. 모든 과정을 의회 예산심의 과정을 거친 것이다. 후임 시장은 전시장이 아주 잘못한 것이 아니면 원만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시켜줄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현 시장이 아이스 하키장 재배치 등 무리하게 진행하다보니 시민사회 갈등이 조장되고 있어 안타깝다. 봉화산 택지, 교도서 이전, 군지사 이전 등 전 시장이 진행하던 일에 변동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원주시를 위해 일한 성과는.

▶원주의 현안문제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강력하게 대처해 왔다. 그동안 원주시 현안문제로 6번의 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의회 내에 있을 때는 섬강을 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그린벨트로 묶이면 발전이 더디기 때문에 강력대책위원장으로 나서 막다가 사법처리까지 받았다. 서울지검까지 불려 다니면서도 끝까지 이뤘다.


천복단지유치 실패했을 때도 대책위원장을 맡아 상공회의소장과 공동으로 억울함을 호소하고 투쟁해 기업도시에 480억원짜리 멀티플렉스를 유치했다. 또한 원주를 대한민국의 의료기기산업의 전진기지화, 생산의 전진기지화 하겠다는 정책을 수집하는데 역할을 해냈다.


시 번영회장 일을 맡아하면서 혁신도시 13기관이 이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궐기대회도 하고 시가행진도 하고 청와대에도 건의해서 기관이 다 오도록 강력하게 주장했다,


원주가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해제해달라고도 요구했다. 2011년도에 지정될 때 막았어야 했는데 시에서 목소리를 안내 몰랐다. 나중 해제대책위원회를 만들었다. 국회의원에게 기업도시, 혁신도시만이라도 해제해달라고 요청해 현재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됐다.


수도권 전철, 여주-원주 간 수도권전철추진촉구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상공회의소장하고 공동대책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지금까지 하겠다고 한 것은 다 성공했다. 자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

▶그동안 내가 해왔던 것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정책개발을 하고 소신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것이다.


중앙시장 리모델링은 시 행정에서만 하려고 해도 안되고 상인들만 하려도 해도 안된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 서로 양보할 부분은 양보하고 지혜를 짜내야 가능하다. 문화의 거리는 부분별로 테마를 설정해서 늘 문화의 거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상인들도 구간별로 집중화시켜야 한다. 젊은이들이 모여들 수 있는 곳, 젊음의 거리로 만들어야 한다.


혁신도시가 되면 4500여명의 직원과 가족이 이주하게 된다. 원주시는 중앙정부 산하 기관이 13개, 강원 중부 내륙을 커버하는 중앙기관인 산림청, 환경청, 북부관리청이 3개나 있다, 수도권 전철로 원주시가 거점도시가 되도록 해야 한다.


혁신도시이기도 하지만 개인 기업들의 지사도 대부분 원주에 있다. 원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다. 원주를 중심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수도권 전철이 연결되면 각 대학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다. 그래야 상권도 살아날 수 있다.


수도권 전철이 연결되면 대학생들이 학교 끝나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놀다가 언제든지 갈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를 살릴 것이다. 원주시를 명실공이 제2의 영동고속도로 교통의 중심, 중부내륙의 거점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원경묵 원주시번영회 회장 프로필

학력

지정초등학교

지정중학교

영서고등학교

상지대학교 학사

상지대학교대학원 경영정보학 석사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고위관리자과정 수료

<주요경력>

제2대 원주시의회 의원

제2대 원주시의회 의원

제3대 원주시의회 부의장

제4대 원주시의회 의원

제4대 원주시의회 부의장

제5대 원주시의회 의원

제5대 원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제5대 원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대한걷기연맹 회장

한국국제걷기대회 조직위원장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강원희망포럼 원주대표

원주시번영회 회장

원주시 혁신도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원주시번영회 회장

강원희망포럼 원주대표

상지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외래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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