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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이 4일 시작되면서 교육감 선거가 본격화 됐다.

2014 지방선거........../6.4지방선거

by 디자이너-이충길 2014. 2. 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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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이 4일 시작되면서 교육감 선거가 본격화 됐다.

교육감 선거에는 현재 9명의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으며 김인희(56)전 도교육위원이 제일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광래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관동대 교수)는 3월 1일 출정식을 갖는다.

그는 이날 강릉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를 신호탄으로 선거전에 뛰어든다.

민병희 도교육감은 선거가 본격화되는 3월 말~4월초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다.

김선배(62) 전 춘천교대 총장과 김동수 (61)강원교총 회장, 유창옥(68)·이문희(68)·최돈국(67) 강원도의회 교육의원, 이무섭 (64)학교바로세우기 강원연합 부회장 등도 곧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제가 현행대로 유지될 경우 후보군은 3~5명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도내 선거는 춘천·원주·강릉으로 대표되는 ‘빅3 도시’간 지역구도와 함께 보수·진보 등의 대결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다.

후보별 출신지는 △춘천=민병희 도교육감, 유창옥 교육위원장 △원주=김선배 전 춘천교대 총장, 김인희 전 위원 △강릉=김광래 감사다.

하지만 범보수 진영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판세에 또다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도지사 후보가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판도가 요동칠 가능성도 크다.

민 교육감은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 이광재 도지사 후보와 함께 ‘무상급식’ 공통 공약을 내걸며 교육 이슈를 선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계에서는 “선거 과정에서 어느 당이 어떤 교육감 후보를 지원하는지에 따라 표심이 흔들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무상급식과 고교평준화로 대표되는 ‘민병희 호(號)’교육정책에 대한 평가와 진보·보수 후보들간 ‘합종연횡’, 도내 교육단체들의 세몰이도 판세를 뒤흔들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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