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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경묵 원주시의회의장 |
【원주=참뉴스】강원 원주시의회는 원경묵 의장이 ‘제3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전국 230개 기초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원상은 지방의회 개인부문에 주어지는 최고의 상으로 리더십과 원활한 의회운영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원경묵 의장은 지난 1995년 30대 젊은 나이에 시의원이 된 이후 4선 의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 및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패기ㆍ열정과 관용ㆍ엄격으로 자신을 견지하며,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발전ㆍ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한다는 평이다.
특히 원 의장은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써 도내의 현안사업 및 문제점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에 지원을 건의하는 등 지방자치 실현에 앞장섰고, 한국국제걷기조직위원회 위원장 및 (재)대한걷기연맹 회장으로 걷기활성화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했다.
한국공공연구원측은 제5대 원주시의회 전ㆍ후반기 의장을 맡은 원 의장이 평소 타인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는 신념과 특유의 화합ㆍ상생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열린 의회, 듣는 의정, 뛰는 의원’을 의정방침으로 내걸고 본연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온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원주시의회는 지난해 의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원경묵 의장의 최고의원상 수상으로 전국 최고의 기초의회의 명예를 갖게 됐다.
원경묵 의장은 “이번 수상의 모든 영광은 모두 시민들의 힘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시 발전과 강원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역민들은 “이번 원경묵 의장의 최고의원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원 의장은 평의원 시절부터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뛰었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제정된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전국의 지방의회 가운데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주민을 위한 성과주의 행정으로 지역발전의 성과를 창출한 지방의회를 선정해 타의 모범이 되게 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