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블랙을 입는 사람들

파스텔컬러가 강세를 보이는 봄, 그래도블랙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를 보여주는 패션피플이 있다. 지난 서울패션위크를 찾았을 때 만났던 패션피플 중에서 블랙을 유난히 사랑했던 그들을 모아보았다.봄에도블랙을 충분히 매력적이다.

한수아 28 배우

영화 연애의 기술에서 열연을 보여준 배우 한수아를 만날 수 있었다. 이날 그녀는화이트와 블랙으로 시크하게 스타일링했는데도트패턴으로 경쾌함을 더했다.루즈핏 재킷에시스루 팬츠가 묘하게 섹시하기까지 하다.

디티 35 뮤직비디오 감독

그는, 길이감이 독특한 상의에롱 재킷을 입고 모자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블랙의 시크함과 강렬함을 잘 살리면서 본인의 개성을 드러낸 고난이도 스타일링!

나누리 학생

늘씬한 복근을 그대로 드러낸 과감한 스타일링을 한 그녀는 아우터는클래식한 트렌치코트를 선택했다.크롭탑에H라인 스커트를 더해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면서 여성스러움을 살리는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아우터를 걸쳤을 때는 또 다른 느낌이 들 것 같다.

김정현 학생

역시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은 언제나 정답인 것 같다. 여기에비비드한 블루 컬러 스타킹으로 컬러 포인트를 주었다.화이트 블라우스에포멀한 코트를 입었음에도 답답하다거나 지나치게 단정해 보이지 않아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신해남 28 모델

에망사스타킹을 매치한 그녀.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롱 가죽 재킷과베레모, 그리고플랫 슈즈를 더해 귀여운 느낌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