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새누리당 원주시장 후보 경선을 이틀 앞두고 채병두 예비후보가 28일 성명서를 내고 원주시장 후보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이로써 새누리당 원주시장 후보 경선은 박현식 예비후보와 원경묵 예비후보 간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채병두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공정성이 관철되지 않는 새누리당 원주시장 당내 경선과정에 승복할 수 없어 경선후보로서 불참을 선언한다”며 얼마 남지 않은 시의회 의장직에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채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같은 당 모 예비후보와 국회의원을 불법홍보물 배포와 당원 및 선거인 명부를 특정후보에게 제공했다며 검찰과 선관위에 고소한 바 있다.
이에 새누리 강원도당에서는 채 예비후보가 제기한 진정서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에 확인해본 결과 모두 문제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결과를 해당자들에게 통보했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원주시장 후보자는 30일 원주 웨딩홀에서 당원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또한 원창묵 현 시장과 이차복 지리학 박사가 원주시장 후보 경선을 준비하는 가운데 강원도당에서는 늦어도 5월 10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이어서 두 후보 간의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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