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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뉴욕타임즈 선정 세계여행지 1위 라오스

라오스로 떠나자......./여행을떠나자

by 디자이너-이충길 2014. 8. 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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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어딘가로 떠났다가 돌아오는 일이 아니다. 여행은 세계 속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는 나의 또 다른 얼굴을 찾아내는 과정이며, 그 과정을 통해서 그 도시를 그리고 그 도시의 누군가를 가슴에 품게 되는 인생의 소중한 선물이다.

 

 

 

라오스는 뉴욕타임즈가 세계여행지 1위로 선정할 정도이지만 사실 라오스는 한국인에게는 그다지 가까이 다가서지 않습니다. 우선 무엇보다 사회주의에다가 거리가 멀다는 것, 여기에 여러가지 불편한 것이 많은 것이 라오스입니다.

 

 

라오스의 정식 명칭은 라오인민민주주의공화국(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입니다. 면적도 한국보다 많이 많이 크지만 인구는 사실 700만명 정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통계가 정확하지 못해서 대략적으로 추산한 인구입니다.  수도는 비엔티엔(Vientiane)입니다.

 

 

라오스 도시는 조금은 특이한 것이 사회주의이지만 종교는 또 소승불교입니다. 농업으로 생활을 하고 있고, 목재와 주석, 커피가 유명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현재 라오스는 1979년부터 시장유통을 개인이 운영하는 자유경제정책으로 사회주의 색이 거의 없어 졌지만 여전히 1인당 국민소득은 700달러 정도로 세계 최빈국 수준입니다.

 

 

라오스의 역사는 1353년 파굼공이 란상(Lan Xang) 왕국에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1893년 프랑스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1949년 7월 19일에 프랑스로부터 완전 독립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라오스는 프랑스어가 많고, 프랑스의 영향력을 받은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라오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5시30분 정도 걸리는 다소 먼 거리에 있는 나라입니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입니다. 공항에 내리자 퍽퍽찌는 더위와 강력한 태양에 습도가 높은 것이 보통의 여정이 아니겠다라는 것이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든지, 일단은 첫 이미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라오스 공항에 나오니 이런 신호등이 있고, 많은 오트바이가 보이고, 길이 다소 좁고, 체구가 작은 라오스 사람들의 모습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호텔에서 차가 와서 편안하게 숙소로 갈 수 있었습니다.

 

 

라오스에서 1박을 하는 안사라호텔입니다. 비엔티안에서 특급호텔로 수영장이 있고, 별장과 같은 분위기가 아주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호텔 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호텔의 사무실 같은 공간이고, 2층에는 부페식당이 있습니다.

 

 

라오스 시내 구경을 나갔습니다. 제일 먼저 왓 씨므앙, 대통령궁, 남푸 등을 중심으로 툭툭이를 불려서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라오스의 개선문입이다.

 

 

라오스 개선문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동서남북으로 아주 시내의 전망이 좋습니다. 날씨도 좋고, 단지 사람들이 좀 없다는 것이.. 여행지도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분수대에서 기념사진을 찍는다고 세웠더니.. 덥다고 이렇게 인상을... 그래도 찍어야죠.. 분수대는 어디를 가나 비슷합니다.

 

 

라오스 여행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사원입니다. 도시전체의 10%는 사원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10분 걸어가면 사원이 나올 정도입니다. 사원은 거의 비슷합니다.

 

 

어디를 가나 비슷한 이미지입니다. 마치 코브라의 머리 같은 것이 항상 부처님을 받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흙의 나라여서 그런지 지붕이 멋지고, 젊은 승려가 지키고 있고, 볼만한 곳은 입장료가 우리나라 돈으로 3천원 정도 있다는 것입니다.

 

 

라오스사원 방문 기념사진입니다. 이 사원의 규모는 비교적 큰 편이나 거의 비슷비슷해서.. 10곳 정도를 보고 나니 어디가 어딘지 특징도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돌아서면 사원입니다.

 

 

라오스의 길거리 풍경입니다. 라오스는 다양한 인종에 큰 땅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북적이는 경우가 없습니다. 비엔티안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거리입니다. 옆에는 메콩강이 있습니다.

 

 

라오스에서 제일 유명한 분입니다. 아누윙은 비엔티안 왕국의 왕입니다. 왕으로 계승까지 어려움도 있었고, 1차 세계대전을 비롯하여 많은 전쟁으로 피난과 승전을 연속하다가 결국은 사형에 이르는 라오스의 최고 왕이자 전투사로 기억하고 있는 듯 햇습니다.

 

 

비엔티안 시민들은 해가 질 때는 이렇게 메콩강변의 산책로에 나와서 산책을 하고, 하루의 일과를 휴식으로 마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옆에 있는 가로등은 한국의 기업이 기증하여 공사한 것이라고 표식이 있습니다.

 

 

비엔티안의 야시장입니다. 라오스는 이렇게 야시장이 많이 성행하고 있어서... 거의 야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하는데... 물건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조금만 더 자세히 보면 거의 비슷한 물건을 전시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라오스도 역시 마사지가 유명한것 같습니다. 가장 유명한 라오스마사지숖을 찾았습니다. 들어가는 발걸음이 가벼운것 같습니다.

 

 

라오스 마사지숖에 들어가니 기념품도 팔고 있었습니다. 이 마사지숖은 시내에 3곳을 네트워크로 해서 손님을 받고, 시설이 제일 좋은 곳입니다. 한국돈으로 1만원에 1시간입니다.

 

 

마사지를 다 받고 호텔로 가면서 야시장에서 야식을 구입한다고 해서... 나는 전혀 음식이 라오스와 맞지 않아서 흥미도 없습니다.

 

 

다음날 엔티안에서 2일차에 왓프라깨우, 왓 씨싸켓 등의 사찰과 박물관을 구경했습니다. 박물관의 전경입니다.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라오스 대통령궁입니다. 거대합니다. 그리고 무진장 큰 땅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라오스는 땅이 최고로 풍족한 나라입니다.

 

 

라오스는 계절이 없고 단지 여름만 있어 모든것이 싱싱합니다. 그러다 보니 싱싱은 하지만 가치가 있어 보이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비엔티안 박물관에 있는 부처상인데... 가슴에서부터 발끝까지 어루만지고 기도를 하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해서 이렇게 반질반질하다고 합니다.

 

 

비엔티안에서 국내선을 타고 1시간 정도 다시 북쪽에 있는 한국에서 경주시와 같은 옛날의 라오스 수도인 루앙프라방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버스로 9시간 걸린다고 해서.. 루앙프라방에서 묵은 호텔로 메콩강을 끼고 있는 빅토리아호텔입니다.

 

 

호텔의 입구에는 이렇게 근사한 꽃이 있습니다. 라오스에서 가장 이쁜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호텔 직원이 체크를 하는데.. 꼼꼼하게 합니다. 

 

 

루앙프라방에서 최고의 호텔이라는 빅토리아호텔 방에 들어오니 이렇게 라오스의 꽃과 과일을 담아 놓았습니다.

 

 

 

루앙프라방의 거리 풍경입니다. 역시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루앙프라방의 메콩강변에는 빡우동굴이라는 곳으로 가는 관광객을 호객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라오스는 모든 것이 흥정으로 시작이 됩니다.

 

 

루앙프라방에서 제일 큰 사원입니다.

 

 

사원의 규모가 장난이 아닙니다. 옛날의 왕궁과 함께 있는 사원이라 역시 규모도 틀리는 것 같습니다.

 

 

루앙프라방박물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돌라고 사진사에게 1달러를 주었더니 그렇게 친절하게 많이도 이런 포즈, 저런 포즈를 요구하면서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거대한 야자수의 나무가 위엄이 있습니다. 역시 왕이 살았던 곳이라 그런지 정원도 아주 잘 되어 있고, 규모가 대단합니다. 실내에는 사진촬영이 되지 않고, 모든 것을 압수해서 별도로 보관을 합니다. 들어가면 그냥 옛날에 왕이 눕고 지낸 침대가 거의 전부입니다.

 

 

나와서 찍은 사원입니다. 지붕이 찬란하고, 금빛이 아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루앙프라방에서 그래도 유명한 곳으로 꼽히는 메콩강 일몰을 보기 위해서 최고의 장소라고 말하는 푸씨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푸씨는 작은 언덕과 같으며 계단이 한 300개 정도 있습니다.

 

 

푸씨 정상에서 본 루앙프라방 시내입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저가 도촬을 했습니다.

 

 

푸씨 정상에도 사원이 있습니다. 유난히 소원을 빌고 하는 라오스 사람들이 많이 오는것 같았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아마 결혼을 할까 말까하는 것을 신에게 묻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옆에 총각이 들고 있는 것이 점쾌를 빼는 통입니다.

 

 

푸씨 정상에서 저도 1장 찍어 보았습니다.

 

 

루앙프라방의 야시장입니다. 항상 6시 정도부터 야시장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저 앞에 보이는 핸드메이드 제품의 가격은 보통 2만 킵입니다. 한국돈으로 2천5백원 정도가 되겠지요.

 

 

푸씨 아래 왕궁앞에서 열리는 야시장의 규모는 칸으로 따지면 약 200여개 정도 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등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푸씨의 야시장을 구경하고, 호텔로 오면서 사원의 저녁 모습입니다. 야간에 보는 사원의 불빛을 우리집에 아이는 보고 별루 느낌이 좋지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내가 보기에는 조용하면서도 무엇인가 의미도 있어 보이는것 같아 좋은데..

 

 

라오스에서 3일째입니다. 빡우동굴로 가기 위해서 배를 타고 있습니다. 메콩강을 이용해서 가는데 가는 시간이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냥 배를 타고 메콩강을 구경한다고 생각하면 제일 좋습니다.

 

 

메콩강에는 이렇게 배를 위한 주유소가 있습니다. 

 

 

빡우 동굴로 가는 길이 멀다보니 중간에 휴게소도 있습니다. 중간에 세워 주어서 올라가보니 역시나 사원이 또 있습니다. 무진장 화려합니다.

 

 

 

 포토존도 있습니다. 

 

 

라오스의 특징은 필요한 모든 것이 나무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시멘트는 그냥 집을 짓는다고 하면 1층만 하고 나머지 2층은 나무입니다. 열대지방은 나무가 많고, 특히 나무가 너무나 단단해서 못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내려오는 계단도 저렇게 나무로 걸쳐 놓아도 쇠 보다 더 튼튼합니다.

 

 

빡우동굴입니다. 저 밑에 배를 세워놓고, 우측의 동굴로 갔다가 좌측의 동굴로 갔다 오면 끝입니다. 크게 볼것은 없지만 그래도 이것도 또 나름 자랑거리가 되는 것인가 봅니다. 3시간이나 올라와서 이 동굴만 구경한다고 하면 너무 억울할 것입니다.

 

 

빡우동굴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제단에서 기도하는 라오스 시민입니다.

 

 

동굴의 좌측에서 메콩강을 보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 앞쪽으로 가면 또 다른 동굴이 있습니다. 아래에 그 사진들이 있죠,

 

 

빡우동굴 좌측에 있는 동굴의 입구입니다.

 

 

빡우동굴의 내부입니다. 카메라에 후레쉬를 가지고 다녀서 찍을 수 있는 것으로 일반 사람들은 이렇게 보지를 못합니다. 캄캄하거든요. 동굴의 깊이는 한 30미터 정도이고 크게 볼것은 없지만 시원합니다.

 

 

빡우동굴을 보고 다시 루앙프라방으로 오는 길에 폭우를 만났습니다. 갑자기 내린 폭우에 속수무책입니다. 이것도 또 여행의 재미이기도 합니다.

 

 

루앙프라방에서 빡우동굴을 보고, 오후에는 혼자서 시내를 구경했습니다. 학생들이 월드컵경기의 영향인지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학교입니다.

 

 

루앙프라방의 민속촌에 있는 사원입니다. 이 사원은 다른 사원과 달리 힌두교의 색이 조금 나는 그런 것이 느낌이 틀렸습니다.

 

 

루앙프라방 여행인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골목입니다. 집들이 다 좋고, 야자수가 우거지고, 바나나 나무거 그렇게 알맞게 자리를 잡고 있는 조용한 곳입니다.

 

 

메콩강의 중간에서 메콩강을 찍어 보았습니다. 강물은 흙탕물입니다. 라오스의 모든 것은 흙으로 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물도 흙탕물이 되는것 같습니다. 한강을 보면 바로 마시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메콩강은 황토의 물입니다.

 

 

메콩강변은 생활의 근거지이기도 합니다. 목욕도 하고, 수영도 하고, 빨레도 하고, 그리고 가끔 돈이 없으면 배를 몰고 또 여행자를 위해서 움직이고, 그것도 아니면 메기를 잡습니다.

 

 

메콩강의 배는 크기가 다양합니다. 2인승에서 100명 이상 탈 수 있는 배도 있습니다. 이 배는 반대편에서 반대편으로 운반을 전문으로 하는 배입니다.

 

 

저녁에는 라오스에서 계속 음식이 맞지 않아서 루앙프라방에서 제일 비싸고 좋은 집으로 갔습니다. 주방기구 세계최고 밀레가 선정한 세계 톱 500개 중에서 라오스에서 유일하게 들어가는 음식점입니다. 앞에 보이는 것은 저가 시킨것입니다. 요리는 조선호텔의 수준과 같습니다. 대신 무진장 비싸지요.

 

 

라오스에서의 마지막 날이라서 일찍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서 호텔 옆에 사원에 갔습니다. 승려들에게 공양을 하는 사진을 보아서.. 혹시나 싶어서 나갔더니.. 풍경을 잡지 못했습니다.

 

 

간혹 몇 분의 승려가 이렇게 공양을 받고 가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라오스의 새벽을 여는 사람도 외국입니다. 조깅을 하는 여행자이겠지요. 역시 외국인들 무진장 부지런합니다. 메콩강을 따라 가는 길입니다.

 

 

호텔로 다시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아침 식사로 호텔부페로 갔습니다. 역시나 먹을 것이 없습니다. 늘 빵과 우유가 주식입니다.

 

 

그래서 밥에다가 가지고 간 고추장으로 범벅을 했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식사같은 식사를 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배가 고프면 다 맛이 있어지는 것이 아니라 늘 먹는 습관은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는 것을 다시 배워봅니다.

 

 

호텔 바로 옆에 있는 왓 씨앙통 사원입니다. 루앙프라방에서 제일 큰 사원이라고 하는데 가니 유네스코에서 지원금을 주어서 다시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라오스의 잔디는 한국과 조금은 틀리는 모양입니다. 잔디를 이식하고 있어서 저가 또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다지기는 저의 전문이라 조금 이쁜 처자와 함께 밀어 보니 재미도 솔솔합니다. 호텔에서 가지고 간 코카콜라를 3병 선물로 주었더니 무척 좋아했습니다.

 

 

마치 테니스장의 땅을 고루는 그런 기분입니다. 아무것이나 그냥 땅에다가 놓아두면 금방 자라는 것이 라오스입니다. 늘 적당한 시간에 비를 뿌리고 가니까요.

 

 

이곳은 메콩강의 줄기인 황강의 주변입니다. 어디를 가나 시원합니다. 단지 자세히 보면 조금은 지저분합니다. 자연보호가 안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삼각지가 메콩강입니다. 보이는 강은 황강으로 물의 색을 보면 완전히 황토입니다. 아마 그래서 메기가 많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유럽인이 경영하는 카페에서 시원한 펩시콜라를 한 잔 시켜서 먹으면서 좀 쉬었습니다. 나무의 탁자가 멋지고, 의자가 멋진 곳입니다.

 

 

메콩강의 부속강인 황강 주변도 게스트 하우스가 빡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길을 가로막고 잔치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려고 했더니.. 아마 공산당 간부로 보이는 사람이 제재를 합니다. 아마 오늘이 생일 아니면 집안에 경사이 있는 날이라서 초대를 해서 잔치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빅토리아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기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루앙프라방에서 한 시간을 더 가면 나오는 꽝시폭포입니다. 금방 비가 내려서 축축한 가운데 꽝시폭포로 올라가는 길은 비가 내린 다음이라 시원합니다.

 

 

꽝시폭포입니다. 꽝시폭포의 특징은 무엇보다 점토의 흙이 이렇게 산을 이루고 있다는 석과 시원한 폭포의 계단이 5계단 정도이고, 물이 에머랄드빛입니다.

 

 

꽝시폭포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꽝시폭포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길이 점토이다 보니 미끌미끌해서 떨어지면 죽습니다. 아이젠이 필요한 곳입니다.

 

 

꽝시폭포에 있는 사람들은 다 시원하게 생겼고, 롱다리가 많습니다. 자신이 있어야 수영을 할 수 있지요. 수영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꽝시폭포에서 기념사진을...

 

 

꽝시폭포에서 길을 걷는 다는 것은 엉금엉금 기어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미끌하면 그냥 자빠지는 거죠,

 

 

꽝시폭포를 배경으로 오늘의 여행을 만들어준 우리집의 장녀입니다. 늘 명랑하고 똑똑하고 바르게 살아온 것이 부모의 입장에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또 여행까지 시간을 만들어 주는 딸이 있어서 역시 딸을 가진 부모가 장땡이 입니다.

 

 

꽝시폭포는 점토의 흙이 굳어져서 생긴 폭포입니다. 바위도 아닌것이 이렇게 거대하게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꽝시폭포의 물빛... 어떻습니다까? 몽환적인 빛이 너무 좋습니다. 이런 에서 나의 사랑스런 발에게도 라오스의 물 맛을 보여주어야죠,

 

 

꽝시폭포의 최고 윗단에서 아래까지 찍은 것입니다.

 

 

꽝시폭포에서 가족사진을 셀카로 찍으면서 엉뚱한 곳을 보고 있는데.. 촬칵!

 

 

꽝시폭포에 사는 고기입니다. 반갑다고 원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꽝시폭포 아래의 전경입니다.

 

 

꽝시폭포 옆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어디를 가나 계곡 옆에는 고도리를 치는 사람들이 있는 것과 같은 그런 것으로 보면 됩니다.

 

 

꽝시폭포의 계단입니다.

 

 

꽝시폭포에서 수영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외국인입니다. 여행을 한다는 것은, 쉰다는 것은 이렇게 쉬어야 하는 것입니다.

 

 

꽝시폭포 밑으로 내려가면서 쭈욱 수영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내가 자세히 보니 그래도 이쁜 사람은 없습니다. 궁디가 너무 커요.

 

 

꽝시폭포 아래에 내려오면 곰을 키우는 사육장이 있습니다.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집의 장녀입니다.

 

 

곰들도 심심하겠습니다. 뭘 할 일이 있어야죠, 그냥 마냥 놀고 있습니다.

 

 

꽝시폭포를 지키고 있는 정문입니다.

 

 

꽝시폭포에서 다시 루앙프라방 비행장으로 가는 길의 중간에 있는 몽족이 거주하는 동네에 잠시 구경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먹을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라오스에 태어나게 하셨는지.. 하나님은 공평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라오스로 한국을 비롯하여 많은 외국 사람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루앙프라방 공항에 오니 비가 와서... 이렇게 땅이 촉촉합니다. 해가 지는 노을을 따라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고 다시 비엔티안으로 가야합니다. 라오스의 여행은 많은 것을 알게하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많은 것을 생각케 하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라오스 여행은 우리집의 장녀가 추진하고 기획하여 떠나게 된 여행길이었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그대로 보관되어 있는 라오스, 어디를 가도 위험하다는 생각보다는 애처로움과 안쓰러움이 있었던 곳,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삶에 대한 애착 등 여행을 통해서 새로운 나를 찾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출처 : 나를 아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자!
글쓴이 : 독고탁 천지창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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