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초액으로 발관리 시작~!

엄마발도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무좀이라네요. 발톱이 두꺼워지고

결이 부서지는게..

무식했어요.ㅠㅠ

 

발톱이 두꺼워지고 갈라지고 그러는게 무좀이래요. 저는 몰랐거든요.ㅠㅠ

발가락 사이도 갈라져서 피가 나셨던거 같아요

목욕을 자주 가시는데도 발이 항상 이렇게 건조하답니다. ㅜㅜ

그래서 예전에는 바셀린 발라서 맛사지 해드렸는데

저 건조함이 안 없어지더라구요.그래서 항상 집에서도 양말을 신고 계시거든요.

저 각질이 우수수 떨어져서요.

그래서 혈액순환이 잘 안되나 보다 했죠 ..

그러다가 목초액으로 무좀치료도 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이다1.5.L병에 든거 얻어왔는데

이제 이걸로 관리해드릴려고요. 5번정도 하니깐 없어졌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저도 해드릴려고요.

그릇에다가 목초액을 조금 덜어서 담아서

거즈를 발톱위에 얹힐수 있는 크기로 잘랐습니다.

그래서 담아놨어요.

그리고 제일 심한 부위인 엄지발톱에 얹혀놓구요

크린 팩을 길게 잘랐어요. 순간 생각했을때는 이게 제일 빨랐거든요^^

한번 접고 돌돌돌 말아서 위에서 묶었어요.

원래는 발전체를 담가드리고 싶었는데

밥해야 한다고 빨리 하라고 성화셔서 ㅜㅜ

발톱먼저 해드렸어요

원래는 잘 때 하는게 최고랍니다.

오래동안 묵힐수 있으니 더 좋겠네요. ^^

짜짠 완성입니다. 그리고 양말을 다시 신으시고

주방으로 부랴부랴 달려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