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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발효액(효소) 만드는 법

생활정보................./생 활 정 보

by 디자이너-이충길 2014. 11. 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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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발효액(효소) 만드는 법

 

 

옛 부터 겨울에는 무를 여름에는 생강을 꾸준히 섭취하면

몸안에 만병을 다스린다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생강이 우리 몸에 좋다.

약방의 감초격인 생강도 효소 음료로 만들어 먹으면 훌륭한 건강식이 된다.

생강효소는 암을 억제하고 감기예방은 물론이며 여자들의 수족 냉증이나

아래배가 찬데 그리고 관절염이나 통풍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생강 발효액(효소) 만드는 준비물

1. 생강 10kg-될수 있는 한 싱싱한 것을 구입한다.


2. 칼과 도마-생강 재료를 썰기 위함이다.


3. 설탕 5~6kg- 가능한 한 유기농 설탕을 사용하면 좋다.


4. 죽염- 설탕 무게의 0.5%만 넣는다. 설탕 1kg당 죽염 5g 정도 넣으면 된다.


5. 항아리- 30ℓ(1말 반) 정도가 적당하다. (재료의 양이 70% 정도 잠길 크기)


6. 한지-공기가 적당히 드나들어 효소음료의 발효와 숙성에 좋다.
그 외에 저울, 펜, 고무줄을 준비한다.

7. 생강은 썩은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만 도려내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버려야 한다.

조금이라도 썩은 부위가 있다는 것은 그 뿌리에 독성이 다 퍼졌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특히 썩은 생강은 약이 아니라 그 자체가 맹독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게 된다.

* 보통 사람들은 재료 무게와 같은 양의 설탕을 넣으면 좋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그 같은 비율은 당의 농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미생물들이 먹이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결국 발효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재료의 냄새만 피우는

진정한 효소가 아닌 어찌보면, 설탕 시럽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발효액 전문가들은 생강100 : 설탕50이 제일 좋은 비율이라 하는데

발효액의 가치를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은 설탕을 많이 넣어 발효액이 달콤하면

잘된것이라고 말하는 데 그건 아마추어나 하는 소리라고 들으시면 됩니다.

【생강 효소 만드는 법】


1. 생강 10kg을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뺀다.


2. 생강을 듬성듬성한 크기로 썬다.


3. 항아리에 썰어놓은 생강 1kg 정도를 넣고 손으로 꾹꾹 눌러준다.


4. 설탕 500g을 그 위에 골고루 뿌린다.


5. 다시 그 위에 생강 1kg 정도를 넣고 손으로 꾹꾹 눌러준다.


6. 다시 설탕 500g을 그 위에 골고루 뿌린다.


7. 이렇게 반복해서 재료와 설탕을 마지막 켜에는 설탕을 넉넉하게 뿌린 후

마지막으로 그 위에 죽염을 25g을 골고루 뿌린다.

죽염은 설탕의 0.5g 정도 넣으면 적당하다.


8. 한지(창호지)를 두겹으로 포개 덮개를 하고 고무줄로 묶은 후 만든 날짜를 기록한다.


9.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아파트는 뒷 베란다)에 둔다.


10. 하루가 지나면 설탕의 삼투압 작용에 의해 생강재료에 있는 수액과 성분이

대부분 빠져나와 있으므로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에 재료를 확 뒤집어 준다.


11. 하루에 한 번씩 생강 재료를 뒤집어 주면 아주 좋다.


12. 4~5일이 지나면 재료에 있는 성분이 거이 다 빠져 나오면서

생강 특유의 알싸한 향이 코를 자극하며, 즙액은 점점 끈적끈적해진다.

생강이 설탕과 함께 발효하면 의외로 끈적끈적하다.


13. 10일 정도면 발효가 왕성해져 거품이 뚜껑을 밀고 올라올 수도 있다.

그래서 항아리가 좀 커야하고 끈적끈적한 점성 때문에 거품이 잘 가라앉지 않는다.

발효일로 부터 보름정도가 지나면서 끓어 오른 거품은 점점 가라앉기 시작한다.

이때쯤이면 발효도 정점을 지나고 있으므로 새콤하면서도 생강 고유의 맛이 난다.

14. 그로부터 3주 쯤 되면 망이 촘촘한 얼맹이나 소쿠리에 생강엑기스를 거른다.
거른 효소엑기스를 다시 항아리에 넣고 한지로 덮개를 한 후 6개월 정도 숙성시킨다.

※ 생강 발효액은 오래 숙성시킬수록 풍미와 효과가 좋아집니다.

액기스를 걸러낸 생강은 식초와 소금을 골고루 버무려 냉장고에 두고

생강 초절임을 먹듯이 식탁에 입맛 돋구는 밑반찬으로 만들어도 괜찮다.

조금만 만들어 보고 먹을만 하다면 그리해도 좋고, 별로라면 폐기처분 한다.


☞ 드실 때는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에 입맛에 따라 타서 드시면 되고,

단 맛을 즐기시는 분은 꿀을 조금 타셔서 드시면 됩니다.

* 생강 발효액을 뜨거운 물에 타서 드시는 것은 최악의 방법 입니다.

[생강의 효능]

감기하면 생강차가 떠오를 정도로

생강의 효능은 감기에 탇월할 정도로 효과가 좋습니다.

생강은 차로 섭취하기도 하고 효소를 만들어 먹기도 하며

요리재료로도 많이 활용합니다.

지금부터 생강이 지닌효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살균작용
생강효능 중의 하나로 살균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의 경우, 진저성분, 쇼가올 등은 혈액을 정화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좋게합니다.

또한 살균효과, 면역력이 증가되어

생리통, 두통, 관절염 등이 개선됩니다.

감기예방
생강효능은 감기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은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혈액순환을 좋게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이 때문에 생강을 섭취하면 몸살, 기침이 사라지고

가래가 멎으며 감기를 낫게 합니다.

동맥경화 예방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것도 생강효능의 하나입니다.

생강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억제하고

혈액을 맑게해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합니다.

이런 생강효능은 동맥경화를 막아주고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콜레스테롤 제거
생강효능 중에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는데요.

담즙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생성되므로 많은 콜레스테롤이

담즙으로 배출되어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지게 됩니다.

소화작용
이번에 소개드릴 생강효능은 소화를 돕는 효능입니다.

강은 위장운동을 개선시키고 소화액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단백질 분해효소도 있기 때문에 생강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되게 됩니다.

멀미 방지
멀미 방지를 위해서 생강을 먹기도 합니다.

멀미약보다는 마른 생강을 먹는 것이 배멀미에나 차멀미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일반 멀미약과 달리 장에 작용하여 졸음같은 부작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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