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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친박은 '아랫목' 친이는 '윗목'?

선거자료 /4.13 총선

by 디자이너-이충길 2016. 1. 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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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에 나서는 예비후보들 가운데 이른바 '친박(친박근혜계)'과 '친이(친이명박계)'의 출마예상 지역이 확연한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친박의 경우 TK(대구·경북)를 중심으로 '아랫목'에 포진돼 있는 반면 친이는 수도권과 충청·강원 등 주로 '윗목'에 배치돼 있다.

늘 권력의 지근거리에서 대통령을 보필하며 조연 역할을 하던 청와대 인사들이 자신이 주연이 되기 위해 여의도 입성을 노리고 있다. 대부분 한 때 '한가닥'했던 인물들이다. 특히 박근혜 정권에서 청와대 참모 출신 15명 안팎은 '진실한 사람'을 화두로 내세우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친박 주자'들의 출마 예상 지역은 상대적으로 TK가 많다. TK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서 '박근혜 마케팅'의 효과가 꽤나 쏠쏠한 곳이다. 청와대 참모 경력 외 개인의 정치적 기반이 약한 '친박 주자'들은 '험지'에 나가는 승부수 대신 '박심'에 의지하는 안정적인 수를 택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TK 물갈이론'을 앞세우는 현 정부 출신 인사들은 대략 5명 정도로 꼽힌다. 먼저 곽상도 전 민정수석은 대구 중남구로 마음을 굳힌 상태고 윤두현 전 홍보수석은 대구 서구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남호균 전 행정관은 대구 달서병에 도전장을 냈다.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에 출마키로 했으며 정종섭 전 행정자치장관은 이임식(12일) 다음 날인 대구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동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TK는 아니더라도 '여당의 텃밭'에서 기반을 다지는 '친박 주자'도 꽤나 존재한다. 김영섭 전 행정관과 최상화 전 춘추관장은 각각 경남 진주을과 사천·남해·하동 지역을 노리고 있다. PK(부산·경남) 역시 새누리당의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 유력한 곳이다.

조윤선 전 정무수석은 서울 서초갑을 노리고 있다. 이 역시 새누리당의 '강남 텃밭'이다. 민경욱 전 대변인이 결정한 인천 연수구 역시 여당의 유리한 지형이다.

김행 전 대변인(서울 중구)과 최형두 전 홍보기획비서관(경기 의왕·과천) 박종준 경호실 차장(세종), 김선동·주광덕 전 정무비서관(각각 서울 도봉을, 경기 남양주갑), 임종훈 전 민원비서관(경기 수원정) 등은 현재 야당 의원이 지키고 있는 곳을 노리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친박 인사들은 새누리당의 온기가 도는 '아랫목'에 나서는 비율이 높은 상황이다.

▲ 이명박 정부 청와대 출신 20대 총선 예상 출마자 ⓒ데일리안


"여권 강세 지역 출마 자제하라"는 MB의 명 기억하는 친이계?

박근혜 정부 인사들과 이명박(MB) 정부 인사들의 출마 지역 선택은 대비되는 면이 있다. 'MB맨'으로도 지칭되는 친이계는 TK나 PK 지역 대신 여권에 상대적으로 싸늘한 '윗목'을 노리고 있다. 실제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신이 재임할 당시에 치러진 총선(18, 19대)에서 측근들에게 여권 강세 지역 출마를 자제시킨 바 있다. 험지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제대로 심판을 받으라는 것이었다.

이 전 대통령의 당시 발언이 지금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공교롭게도 'MB맨'들의 선택은 대부분 충청 이북 지역이다. 이 중엔 험지로 볼 수 있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지만 TK와 PK 쏠림 현상이 뚜렷한 '친박 주자'들과는 대비되는 부분이 있다.

임태희 전 비서실장은 2014년 7.30 재보선에서 수원 정에 나섰다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해 눈물을 삼켰지만 이번에는 경기 성남분당을에 나서고 이동관 전 홍보수석은 서울 서초을에서 '친박계' 강석훈 의원의 아성에 도전한다. 김영순 전 여성특보는 서울 송파을을 골랐다.

또 김회구 전 정무비서관은 충북 제천, 안경모 전 관광진흥비서관은 강원 속초·고성·양양·인제 지역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박정하 전 춘추관장은 강원 원주갑에서 뛰고 있고 김기철 전 행정관은 원주을을 노리고 있다. 홍상표 전 홍보수석은 충북 보은·옥천·영동이다.

특히 김석붕 문화체육관광비서관(충남 당진), 김문영 전 행정관(대전 유성), 윤석대 전 행정관(대전 서), 권신일 전 행정관(서울 성북갑), 김효재 전 정무수석(서울 성북을), 김연광 전 정무비서관(인천 부평을) 등은 야당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을 골라 날을 갈고 있다.

'MB맨' 중 영남권 출마 예정자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박재완 전 국정기획수석은 경남 마산·합포에서 안홍준 의원 자리를 넘보고 있고 정인철 전 기획관리비서관은 경남 진주갑이 예상된다. 윤한홍 전 행정자치비서관도 경남 창원 마산회원을 고른 것으로 전해졌다. 정태옥 전 행정관은 대구 북구갑에서 뛰고 있다.

몸 담았던 정권별로 출마 지역의 차이가 나는 것은 정권별 정치적 기반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권의 경우 그 정통성은 '보수 주류' TK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서부터 내려 온 오래된 기반이다. 그러다보니 해당 정권의 인사들은 TK 출신이 많았다.

대구 지역에서 활동 중인 박근혜 정권 참모 출신 한 예비후보는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현 정권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TK나 영남 지역으로 쏠리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렇다고 해도 어떤 배경인지는 알 수 없다"며 "나의 경우 개인적으로 이 지역에서 계속 살아았고 주위에서 출마 권유가 있어 이 곳을 골랐다"고 말했다.

반면 MB 정권의 경우 이 전 대통령이 경북 포항 출신이기는 해도 당내에서는 비주류로 분류됐고 서울시장을 역임하면서 수도권의 기반 역시 다져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현 정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도권 인사 영입 비율이 높았다.

MB 정권에서 요직을 맡았다가 이번에 수도권 지역으로 출마를 하는 한 인사는 "이 전 대통령의 고향이 포항이지만 서울시장으로 수도권에서 인지도가 높았고 대선 때도 수도권에서 큰 득표로 당선됐다. 그 후 수도권 인재 수혈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데일리안 = 문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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