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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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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자이너-이충길 2016. 2. 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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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입장 전 및 조객록 서명

조문하는 방법


빈소에 들어가기 전에는 문 밖에 외투나 모자를 미리 벗어놓고 들어간다. 빈소 입구에서 준비되어 있는 조객록을 작성하며, 조객록이 세로로 되어 있는 경우 오른편부터 차례대로 이름을 쓰면 된다. 조의금을 내는 시기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조의를 모두 마친 후에 낸다.

빈소에 입장
조문하는 방법


빈소에 들어가면서 상주와 짧게 목례를 나눈 뒤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분향과 헌화
조문하는 방법

분향하는 모습


분향(焚香)을 할 때에는 먼저 오른손으로 선향(線香)각주[8] 을 들어 불을 붙인 뒤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쳐 가볍게 흔들거나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불을 끈다. 다음으로 두 손으로 공손하게 향로에 꽂으면 된다. 선향(線香)을 입으로 불어서 끄거나 여러 개의 선향(線香)을 꽂아서는 안 된다.

조문하는 방법

헌화하는 모습


헌화(獻花)를 할 때에는 오른손으로 꽃줄기 하단을 잡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쳐 든다. 두 손을 모아 공손하게 제단 위에 놓으면 되며, 이때 꽃봉오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게 한다.

재배
조문하는 방법


분향과 헌화를 마치고 영정을 향해 두 번 절한다. 흉사 시에는 평상 시와 공수법이 반대이다. 남성의 경우 오른손을 위로 하여 큰절을 한다. 바닥을 짚고 무릎을 꿇을 때에는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꿇어야 하며, 일어설 때에는 반대 순서로 일어서면 된다. 여성의 경우 왼손을 위로 놓으며, 허리를 굽힐 때에는 다소곳하게 발등을 바라본다고 생각하고 절한다.

조문하는 방법

흉사 시 공수법 / 평상 시 공수법


흉사 시 남자 절하는 방법동영상

원출처
흉사 시 여자 절하는 방법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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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조문하는 방법


조문을 할 때에는 영정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상주와 맞절을 한 번 한다. 고인이 연하일 경우 아내에게는 절을 하지만 자식, 아우, 조카에게는 절을 하지 않는다. 또한, 상주가 연하일 경우 문상객이 먼저 절하지 않고 상주가 먼저 절을 하면 답례를 하면 된다.

조문 시의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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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빈소에서는 상주에게 말을 건네지 않는 것이 기본 예의이며, 인사말을 전할 때에는 짧게 전하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고인의 신분에 따라 인사말이 달랐지만, 현대에서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등 따뜻하고 진지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이 좋다.

조문을 마친 뒤에는 두 세 걸음 뒷걸음으로 나온 뒤, 몸을 돌려 퇴장한다.

조의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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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은 조문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직접 전달하거나 함에 넣으면 된다.

조문 순서

조문하는 방법

조문은 죽은 사람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조문객과 상주 모두 예의를 갖추어 참석해야 한다.
조문을 가기 전에 미리 상주에게 전할 애도의 말을 준비하고 조문 순서를 익혀둔다면 더 공손하게 조의를 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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