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커피란? - 예멘과 에디오피아에서 생산하는 향이 좋은 커피

예멘과 에디오피아에서 생산하는 향과 맛이 좋은 커피

 

 

아라비아 반도를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고원지대에서 생산하는

아라비키종으로 커피 수출항이었던 예멘의 모카에서 이름이 만들어졌다.

가파른 경작지에 계단식으로 재배하며 커피나무에 그늘을 만들어 주기 위해

포플러와 함께 심어준다.

모두 3종류가 있는데 재배하는 지방에 따라 시다모, 이르가체페, 리무가 있다.

 

 

초콜릿맛, 신맛, 꽃향기가 어우러져 향기가 매혹적이며 부드럽고

카페인이 적게 포함되어 있어 저녁에 마시기에 알맞다.

에티오피아에서는 하라, 드지마, 레캠티 등의 모카커피를 생산하여

세계 각국으로 수출한다. 하라는 부드럽고 다양하게 조합된 향과 맛이 나므로

하루 중 언제 마셔도 좋다. 드지마와 레캠티는 쓰고 쏘는 맛이 있어서

오후에 마시기에 괜찮다. 예멘의 모카는 사나니라고 부르며 향이

풍부하고 매운맛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