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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시나무새 - 조성모 외

차한잔의 여유......../음악감상

by 디자이너-이충길 2007. 5. 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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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는 우리 마음과 닮은 데가 많습니다. 바다도 넓고 우리 마음도 넓습니다. 바다도 서로 닿아 있고 우리 마음도 모두에게 닿아 있습니다. 바다는 배를 띄우고 우리는 마음 위에 삶을 띄웁니다 바다도 잔잔할 때와 폭풍 칠 때가 있고 우리의 삶도 잔잔할 때와 폭풍 칠 때가 있습니다. 바다가 자신 안에 고기와 해초를 키우듯 우리 마음도 그 안에 사랑과 희망을 키웁니다. 바다에 밀물과 썰물이 있듯이 우리 마음에도 늘 무언가가 밀려왔다가 쓸려나갑니다. 바다도 모든 것을 받아들여 삭이고 우리 마음도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결국은 삭여냅니다. 바다에 배가 지나가면서 길을 낼 때 우리 마음에도 누군가가 지나가면서 길을 만듭니다. - 정용철님의 <<바다와 마음>> -
출처 : 자작나무 숲에 흐르는 추억의음악
글쓴이 : 자작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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