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밥 요구르트’의 TV-CM은 여자 모델이 “밥”을 외치며 집안으로 들어와, 낯선 여자의 구두를 집어들 때 까지는 형사드라마처럼 긴박하게 진행돼 시선이 집중된다.
호주 올 로케로 이루어진 이번 광고는 현지 배우를 캐스팅해‘밥’을 외칠 때 호기심을 증폭 시켰다.
‘벌컥~’ 열려진 방문 안에는 상상도 못했던 광경이 펼쳐진다. 하얀 밥 알과 플레인 요구르트가 다정한 모습으로 만나고 있던 것. 순간 모든 긴장이 풀어지고 유쾌한 웃음이 터진다. 더불어 밥과 요구르트가 어울릴까 하는 의문도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
롯데우유의 신제품 ‘가마솥 밥 요구르트’ 광고를 기획한 대홍기획 이현준 국장은 “밥과 요구르트의 새로운 만남 자체를 이슈화 하기 위해 제품의 재료이자 제품명인 밥과 요구르트를 신선하고 유쾌하게 설정했다. 이로써 낯설고 ‘과연?’ 이란 의문을 줄 수 있는 신제품 밥 요구르트에 대해 소비자들이 기분 좋은 관심과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1분짜리 인터넷 버전 인기!
반전의 웃음을 선사하는 밥과 요구르트의 만남 장면은 긴장감과 호기심을 유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광고는 심의상의 문제로 낮은 수위의 버전이라고.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가마솥 밥 요구르트’의 1분짜리 인터넷 광고는 더욱 코믹하고 흥미진진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