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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우성을 모델로 활용해 ‘the players’라는 테마로 일과, 사랑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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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자이너-이충길 2007. 10. 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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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우성을 모델로 활용해 ‘the players’라는 테마로 일과, 사랑 두 가지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남성상을 표현했던 제일모직 로가디스가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 앞에 나타났다. 


새롭게 변신한 이번 로가디스의 광고 캠페인 테마는 바로 ‘스타일슈트’. 


스타일슈트란 갤럭시로 대표되는 클래식 슈트의 클래식적인 요소에 디자이너의 감성과 트렌디함을 보안한 슈트를 말한다. 원칙을 지키는 것은 고루하고, 그렇다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유행을 쫓아가는 것은 가벼워 보인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한 슈트가 바로 로가디스의 스타일슈트. 한국 남성이 슈트를 착용했을 때 가장 아름답게 보여질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새 광고의 가장 큰 특징은 슈트가 보여줄 수 있는 실루엣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패션 전문모델들을 멀티로 활용한 점. 최근 남성 정장 광고가 국내 탑스타 및 헐리웃 배우를 활용하는 트렌드와는 차별화된 모델 전략이다. 


광고에 등장하는 8명 모두 세계 모델 랭킹 10위 권에 드는 정상급 패션모델로 이들의 멋진 몸매와 옷 맴시를 감상하는 것이 로가디스 광고를 보는 재미다. 특히 메인 모델로 등장하는 마티어스 라우리드센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런웨이 쇼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거물급 모델로 업계에서는 그를 패션계의 블록버스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상급 모델 발탁 전략과 함께 이번 광고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는 패션화보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영상미다. 풀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델들의 팽팽한 긴장감, 강렬한 햇빛이 쏟아져 내리는 댐 안에서 보여지는 움직임.
웅장한 배경과 스타일슈트의 아름다운 실루엣의 대비가 주는 이질감이 마치 패션화보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 로가디스 스타일슈트 캠페인은 스타일슈트의 ‘등장’과 ‘평정’ 총 2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슈트 제국이라는 가상공간이 배경이다. 





등장편에서는 클래식과 트렌드가 혼재된 슈트의 제국에서 로가디스 스타일슈트가 등장한다. 클래식하게 혹은 트렌디하게 차려 입은 남성들 사이로 카리스마 넘치게 등장하는 마티어스. 마티어스의 등장으로 슈트의 제국에는 스타일슈트의 시대가 도래한다. 


평정편에서는 마침내 원칙은 스타일슈트 앞에 경의를 표하고 유행은 스타일슈트의 뒤를 따르게 된다. 즉, 슈트의 제국의 많은 무리의 남자들이 로가디스 스타일슈트를 추종하게 되어 슈트의 제국이 스타일슈트로 평정되었음을 이야기한다. 


2편으로 제작된 로가디스 스타일슈트 캠페인은 멀티형식으로 전파를 타고, 일정 시점을 두고 순차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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