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정경호와 배그린의 영상통화를 활용한 엽기적인 부부싸움 비법 공개
SK텔레콤(사장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자사 대표브랜드 T의 광고 캠페인「이동통신 완전정복」시리즈 중 [부부싸움 완전정복편]을 공중파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번 광고는 도회적인 이미지와 따뜻한 미소를 무기로 다방면에서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는 정경호와 신예 CF스타로 부상한 배그린이 신혼부부로 등장, 본격적인 "완정남과 완정녀"로서 둘만의 알콩달콩한 신혼얘기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부부싸움 완전정복편]은 SK텔레콤 T브랜드의 <나만의 완전정복 공모전>(www.24hourst.com)에 출품한 '유홍근'씨의 아이디어를 소재로 한 소비자가 만드는 첫 완전정복 캠페인 광고이다. 부모님을 생각하는 신세대 신혼부부의 효심을 담아 위트 넘치는 영상통화 완전정복 노하우를 전파한다는 스토리의 이 광고는 이전 생활의 중심을 잇는 캠페인의 취지를 살린 것으로, 소비자의 경험을 그대로 재현해 생동감 구현 및 공감대 자극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광고 속 양보없는 부부싸움에 배개를 날리며 서로를 흘겨보는 사이, 영상전화벨이 올리고 시부모님 얼굴이 핸드폰에 뜬다. 이에 언제 싸웠냐는 듯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기에 바쁜 엽기부부 정경호와 배그린. 휴대폰에 비친 상반신은 닭살 애정행각을 보일 듯한 신혼부부지만 침대 아래발은 여전히 전쟁 중이다. 오가는 발길질 속에 지칠 무렵 자신들도 모르는 스킨쉽으로 급화해무드가 형성된다.
특히 효심을 발휘하는 스킨쉽 사이에 애정전선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여준 정경호와 배그린의 밝고 깜찍한 표정이 부부싸움을 완전정복하는 비장의 노하우를 돋보이게 한다. 또 '스킨쉽 덕분에 화해무드로 급반전도 가능해진다'라는 나레이션 역시 광고의 위트와 재미를 더욱 살려준다.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의 임성식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완전정복 광고캠페인 시리즈 중 [부부싸움 완전정복편]은 고객의 아이디어를 직접 채용한 사례로, 향후 전개되는 신규 광고캠페인 대리출석, 시험기간에도 고객의 아이디어를 적극 도입하였다"며 "T의 완전정복 캠페인은 최초 기획의도와 같이 이와 같은 고객참여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소비자의 일상에 스며드는 것은 물론 고객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작진은 정경호와 배그린의 최조 부부역할이라, 다소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대사 한 줄 없이도 동작과 얼굴 표정만으로도 애증이 교차하는 부부의 호흡을 보여줘 촬영장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제작진은 완정녀(완전정복녀) 배그린의 활발한 애드립 덕택에 CM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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