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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가격이 1,500원

기막힌요리............../면 요리

by 디자이너-이충길 2013. 7. 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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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양귀자"님의 소설 "원미동 사람들"의 무대로 나오는 곳이랍니다...

요즘 자주 가서 먹고 오는 단골 메뉴가 생겼답니다...

바로 요녀석..  자치국수...   ㅎㅎ

뜨끈한 국물도 일품이지만..  놀랄만한 가격...  1500냥...   후미~~!

 

 

 

이 사진은 방금전에  먹고 오면서 찍어온 이미지 인데.....

뜨끈하고 담백한 멸치육수에..   바로 말은 국수가....  담아져 나오고,   조촐하게 김치가 더해져 나오는데..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  한그릇 먹고오면..  배도 든든해지고..  

등허리 까지 따땃해지는게...  기분이 아주 그만이네요.. ㅎㅎ

 

처음에 시장에 구경갔을때는 가게앞 가격표를 보고..  무지 신기했답니다..  

요즘 세상에..  잔치국수 가격이 1,500원 요런 음식프로 TV에서 보던 가게가 근처에 있는지 몰랐거든요.... 

나머지 칼국수, 팥옹심이, 국밥, 비빔밥들이..  3,000원이 넘는게 없더라구요..  ^^;;  

그래서 호기심에.. 나중에 한번 꼭 잔치국수 먹으러 와봐야지... 했던게.. 요즘은 아주머니가 얼굴도 알아봐줄 정도로..  여러번 찾아 오게 되었네요.. ㅎㅎ

 

^^; 실은 처음엔 요기 바로 앞가게에.. 갔었는데..

거기는 여기보다.. 양도 훨 많아서..  양적은 여자는 조금 남길것 같은 곳이 있었는데... ㅡ,.ㅡ;;   옆골목으로 자리를 이전했다고 플랜카드가 붙어 있더군요..    뭐 찾아 가려고 시도는 해봤으나.. 잘 못찾아서.. 한번의

시도를 마지막으로.. 그 맞은 편에 있는 이곳으로 다니게 되었는데..  여기도 양은 충분하답니다... ㅎㅎ;;

 

맛도 좋고..  양도 많아서 잘먹고..  감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싸게 파시니까..   남는게 너무 없으셔서..  가게 운영하시는게 힘드시지나 않을까..  걱정도 되더군요...

이제 곧 추운겨울이라...  일하기도 더 어려워지고...  운영비도 더드실텐데....

다들 열심히 일하는 만큼 잘 살수있는 세상이 �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실은 그 1500원도..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얼마전에 인상한 가격이라고..

하시더군요..  -0-;

 

아~~! 작업실인데..  등따시고 배부르니까 졸립네요..   ㅜ.ㅡ  일해야 하는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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