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잔치국수와 콩물국수 뭘 먹을까, 수박아줌마 추천 중마시장 최고의 맛집

 

 

 

수박 한 덩이에 18,000원입니다.

천원을 에누리해주고 참외 한개는 덤입니다.

에누리와 덤이 있는 곳 이곳은 광양의 중마시장입니다.

 

인심이 후한 아주머니에 음식 잘하는 곳 추천을 부탁했습니다.

 

 

 

 

수박가게

아주머니가 추천해준 곳은

중마시장 내에 있는 ‘53호 시장국수방’입니다.

 

잔치국수와 열무국수, 콩국수, 김밥 등 먹을거리가 다양합니다.

 

 시원한 콩물국수를 먹을까,

 따끈한 국물의 잔치국수를 먹을까,

그것 참 갈등입니다.

 

 

 

 

이럴 때는

한꺼번에 시켜서 나눠 먹는 게 상책입니다.

 

맛돌이는 콩국수(5.000원)를, 옆지기는 잔치국수(4.000원)를 주문합니다.

김밥(1.500원) 한 줄도 시킵니다.

 

 

 

재래시장의 음식점은 대부분 값이 착합니다.

 

 이곳은

깔끔하고 맛 또한 으뜸입니다.

아주머니의 손맛은 이미 이곳 시장에서 정평이 나있답니다.

 

 김치도 직접 담가서 손님상에 내놓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국내산이지요.

 

 

 

 

콩물국수는 국산콩을 사용해 진국입니다.

 

치자 물을 들인 국수의 면발은

때깔도 고운데다 쫄깃함이 좋습니다.

치자 물로 밀가루 반죽을 하면 배탈을 예방해 준다네요.

 

푸짐한 바지락에 호박과 당근채, 계란지단을 넣은 잔치국수도 시선을 끕니다.

 

 

 

 

시원함과 따뜻한 맛을

번갈아가며 한꺼번에 맛보는 재미 참 좋습니다.

 

둘 다 양이 푸짐합니다.

잔치국수는 국물 맛이 유난히 돋보입니다.

 

조만간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음식 맛도 빼어나지만 올 여름에 이집의 열무국수를 꼭 먹어보고 싶거든요.

 

 

 

[업소정보]

상호 : 시장국수방

주소 : 광양시 중마동 1732-3번지

전화 : 061-794-6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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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맛돌이의 `오지고 푸진 맛`

글쓴이 : 맛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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