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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도의원 의석이 6석으로 늘어나면서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원주출신 도의원이 역대 최다인 총 9명이 탄생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높아지

2014 지방선거........../6.4지방선거

by 디자이너-이충길 2014. 2. 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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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도의원 의석이 6석으로 늘어나면서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원주출신 도의원이 역대 최다인 총 9명이 탄생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회는 지난 6일 본회의를 열고 정개특위에서 제출한 공직선거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에따라 원주시 도의원 선거구가 1곳 늘어나면서 다가오는 6·4지방선거에서 원주지역에서는 지역구 도의원을 총 6명 선출하게 됐다.

지역구 도의원 6명을 선출하는 것과 함께 여야 모두가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원주 출신 인사를 영입해 비례대표로 공천할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현재 춘천 출신 이광준 전 춘천시장과 강릉 출신 최흥집 전 강원랜드 대표가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명단에서 원주권 인물을 찾아볼 수 없다. 사실상 이번 지방선거에 원주권 인사가 도지사 후보로 나오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이에따라 새누리당이 원주권 민심을 얻기위해 원주지역 유력 인사를 영입해 도의원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역정가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이 지난 2010년 지방선거때 춘천과 강릉지역 여성인사를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한만큼 이번엔 원주지역 여성인사를 공천할 거라는 판단이다. 민주당은 현재 춘천출신 최문순 지사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면서 전통적인 새누리당 지지기반인 강릉지역 열세를 만회하기위해서라도 원주권 표심에 공을 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도 역시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 1·2번을 모두 춘천지역 인사를 공천한만큼 이번에는 원주권 인사의 공천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후발주자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가칭 새정치신당도 원주가 도내 최대 표밭인 점을 고려해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원주권 인사를 공천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최근 실시되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새정치신당의 지지율이 실제 지방선거로까지 이어지면 비례대표 당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지역 모 도의원은 “여야 모두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원주에 상당히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대로 원주에서 9명의 도의원이 탄생한다면 도의회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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