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美 언론 설문조사 결과 "김연아가 금메달 받았어야 한다"

광고자료.............../게 시 판

by 디자이너-이충길 2014. 2. 22. 12:43

본문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김연아가 지난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뉴스1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금메달을 받았어야 한다는 미국 언론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NBC방송은 21일(현지시간) '한국이 김연아에게 은메달을 안긴 판정에 분노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누가 받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 김연아라는 응답이 3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금메달을 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3%), 동메달을 받은 이탈리아의 캐롤리나 코스트너(21%)가 뒤를 이었다. 미국의 그레이시 골드는 20%로 나타났다.

김연아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치고도 점프 실수를 범한 소트니코바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올림픽 2연패에 실패했고, 이에 따라 편파 판정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NBC 방송은 이 기사에서 "한국인들이 판정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분노하고 있다"며 "많은 한국인은 '여왕'이 금메달을 따기 충분한 연기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