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네올림픽`에서 2연패에 실패한 `피겨여왕` 김연아에 대한 편파판정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특히 피겨스케이팅 재심사를 요구하는 여론이 국제적으로 설득력을 얻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인터넷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는 한국시간으로 21일 현재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심판 판정에 대한 재심사와 공개조사를 요구한다"는 제목으로 국제빙상연맹(ISU)를 상대로 한 인터넷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반응은 너무나 뜨겁다. 피겨 재심사 청원 서명운동이 시작된 지 채 하루가 지나지도 않은 오늘(22일) 오전 9시 현재 서명 참여자는 178만7천명에 이르고 있다.
당초 목표였던 100만명을 훌쩍 뛰어 넘으면서 목표인원도 300만명으로 수정했다.
앞서 `피겨여왕` 김연아는 오늘(21일) 새벽 끝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219.11점을 받아 224.59점을 획득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국내와 해외언론은 물론 전문가들까지 후한 점수를 받은 소트니코바와 연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박한 점수를 받은 김연아를 놓고 편파판정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김연아 피겨 재심사 청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피겨 재심사 청원 서명운동, 서명방법이 뭐야?", "김연아 피겨 재심사 청원 서명운동, 이건 당연히 해야할 일","김연아 피겨 재심사 청원서명운동, ISU 내가 지켜보겠어"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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