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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장 예비후보 4명 등록

2014 지방선거........../6.4지방선거

by 디자이너-이충길 2014. 2. 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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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한국경영기술연구원장이 21일 오전 강원 원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6.4지방선거 원주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있다. 2014.2.21/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원주시장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21일 출마 예상자로 거론된 입지자들이 속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한 박현식 한국경영기술연구원장은 오전 9시 원주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을 끝냈다.


구도심 살리기를 핵심 공약으로 삼고 있는 박 원장은 향후 선거사무소를 직접 구도심 지역인 원주 중앙시장 일대에 차려 소상공인들의 삶 속에 뛰어들어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경묵 원주시번영회 회장이 21일 오전 강원 원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6.4지방선거 원주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있다. 2014.2.21/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이어 지난 지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원주시장석 탈환에 나선 원경묵 시번영회장이 후보등록 절차를 밟았다.


원 회장의 경우 이번 도전이 두번째 도전인 만큼 후보등록 자리에 많은 언론사가 몰렸으며, 시청사가 위치한 무실동 일대에 사무소를 차리고 본격적인 입지를 다져 나갈 예정이다.



안상현 새누리당 부대변인이 21일 오후 강원 원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6.4지방선거 원주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있다. 2014.2.21/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이차복 서울대학교 박사가 21일 오후 강원 원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6.4지방선거 원주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있다. 2014.2.21/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오후에는 민주당 소속 이차복 한국지형학회 이사(서울대 국토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와 새누리당 안상현 전 국회의원이 연이어 후보등록을 위해 선관위 사무소를 방문했다.


안 전 의원은 12일 원주 중앙시장에서 원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으며, 이날 예비후보 등록은 마친 안 전 의원은 "여성이 한 지역의 장이 되는 것은 쉬운 게 아니다. 하지만 원주의 역사를 바꾸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4명 중 마지막으로 등록을 마친 이차복 박사는 "후보 등록을 마쳤으니 본격적으로 시민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현재 예비후보 등록 첫째 날 등록을 끝낸 4명 외에 원창묵 원주시장, 채병두 원주시의장, 김기열 전 원주시장 등이 자천, 타천으로 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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