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여행] 정선 1박 2일: 정선 5일장 다녀왔어요! 재래시장 구경하고, 먹거리로 마무리~

 

14. 04. 03 정선여행: 정선 1박 2일 

정선 5일장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SJ ZINE 지니에요!  지난번 정선레일바이크 포스팅에 이은 정선여행 포스팅!

5일에 한번 열린다는 정선 5일장 포스팅을 해요!

♣ 주소: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344-1 ♣ 전화: 033-563-6200   ♣장날짜: 5일에 한 번, 매달 2/7/12/17/22/27일에 정선아리랑시장에서 열림   ♣주차: 길가에 대거나 무료주차장 이용   http://cafe.daum.net/js5daystore/

마침 가는 날이 장날ㅋㅋ이라고~ 주말에 딱 걸쳐서 열리는 날이 있길래 들러보았어요!

5일마다 열려서 정선 5일장으로 불리지요. 정선아리랑시장이 평소보다 더 긴 시장이 형성된다고하는데,

그 길이가 무려 800m!!!!! 각종 나물과 먹거리부터 농기구까지 없는게 없어요!

여기저기 둘러보기~~

색색 예쁜 옷 입으시고 마실 나오신 아주머님들 ^^ 

정선 5일장은 관광객들도, 정선 주민들도 참여해 더욱 즐겁고 흥겨워요.

그 지역의 문화는 물론 사람들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랄까!

정선 5일장에는 짭쪼롬한 바다내 나는 생선들도 있고,

(뒤에서 즉석 직화구이를 ㅋㅋ해주시네요!)

비닐봉지에 한무더기 쟁여가서 두고두고 먹고 싶은 작물들도 있고~

호박처럼 묶어둔 나물들도 있지요.

곤드레밥을 좋아하는 지니, 곤드레밥의 고장 강원도에서 곤드레 안 살 수 없다며 사왔답니다.

요즘 심심하면 곤드레밥 해먹는 중.ㅋㅋㅋㅋㅋ

정선 5일장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들을 소개합니다.ㅋㅋㅋ

사실 우리의 목적인 이 곳이였다. 후후후후

큰 묶음 명란젓을 담으시는 아주머니의 손~

정선 5일장 곳곳에서 맛난 냄새들이 났지만

전냄새 만큼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 냄새가 없지요....

거기에 왕 큰 대왕문어구이까지 가세!!!!!

결국 저희는 또 먹거리를 찾아 해매 입장하게 됩니다.ㅋㅋㅋㅋ

그나저나 이 대왕문어구이... 비쥬얼도 엄청나지만, 냄새부터 존재감 작렬 이였어요! 

그리하여 방문한 막내네 집!

정선 5일장에서 전집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헉! 전부터 올챙이 국수, 그리고 곤드레 막걸리까지 다채로운 메뉴ㅠㅠㅠㅠ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다 나오는 모듬전에 막걸리 주문!ㅋㅋㅋㅋ

즉석에서 만들어주시는 사장님의 손놀림을 보세요 여러분!!!

아 이런게 재래시장의 맛 아니겠어요?

폴폴 풍기는 전냄새, 타닥타닥 들리는 기름냄새, 손님들 도란도란 이야기소리...

이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정선 5일장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ㅋㅋ

모듬전에 막걸리 한 잔 딱! 크~ 꿀같은 주말여행의 하루 완료!

다음번에 정선 5일장 또 들러서 구경 열심히하고

또 이렇게 맛있게 마무리ㅋㅋ 하렵니다!ㅎㅎㅎ 

아직 곤드레밥, 콧등치기 국수를 못먹고 온게 아쉬움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