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블루베리꽃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봄비가 내리는 날
따뜻한 마음과 소녀같은 미소 절로나며, 

예쁜 농장에 가고싶은 날입니다~!!

그곳이 어디냐구요~~?
자자~~
그럼 저를 따라 오실래요~~

 

이곳은 김포시 고촌면 향산리에 위치한 무농약 농산물을 재배하는
금나루 친환경 연구회 웅진농장입니다.

 

 

나이 먹어가면서 시력은 좋은편인데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하는 등 가까운 거리에 있는 글씨들이
흐릿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어떤 분이 블루베리가 시력보호에 좋다고 하시길래
바쁜 마음에 블루베리농장을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이곳 웅진농장에서는요, 블루베리꽃이 피었습니다.
하얗게 이쁜 꽃이 수줍어서 고개를 숙이고 있답니다.

 

비닐하우스 안에서 재배하는 블루베리입니다.

 

이것은 노지에서 보슬비를 맞고 있는 블루베리꽃입니다.

 
노지에서 키우는 블루베리와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는 블루베리의 장단점이 있는데요.
간혹, 노지의 블루베리는 냉해를 입어서 블루베리나무가 모두 얼어죽는일도 있다고 하네요.

 

블루베리꽃이 이렇게 이쁘게 생겼다는것을
요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모양은 더덕꽃 피는 모습이랑 살짝 닮기도 한것 같아요.

 

이것은 블루베리 삽목한 모습입니다.
커다란 비닐하우스 속에 또, 비닐하우스를 해서
그속에서 자라고 있는 묘목입니다.

 

이것은 블루베리를 삽목해서 1년된 모습입니다.

 

블루베리의 종류는 취위에 강하고
열매의 당도도 높은 노스랜드가 있구요.

 

추위에 강하고 열매의 당도도 좋지만
블루베리의 열매가 잘 다는 것은 단점인
레카라는 품종도 있답니다.

 
블루베리의 종류는 불루코롭, 코빌, 엘리자베스, 하이부시블루베리
래빗아이블루베리, 이밖에도 블루베리의 종류는 엄청 많다고 하네요~

 

블루베리의 꽃이 피고 벌써 꽃이떨어져서
열매를 맺고 있지요.

 

블루베리꽃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으려고
나무사이로 조심스럽게 지나가는데 꽃잎이 샤르르~~
떨어지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사장님 눈치를 보면서
어머~~ 얼른 나가야겠어요!
제가 지나갈때마다 꽃들이 떨어지면
열매를 맺지못하겠죠~? 했더니~~~

하하하 .............. 웃으시더니
꽃이 떨어져야 열매가 맺는다고 하시네요 ㅋㅋ...

 

웅진농장 이명재 대표님이 블루베리 처음 키우시는분들에게

팁을 하나 주셨는데요~
블루베리는 그냥 흙에서는 살 수가 없고
피트모스랑 마사토를 5:5로 섞어서 화분에 심으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블루베리 뿌리는 깊이 내려가는게 아니고
옆으로 퍼지면서 뿌리가 자라기 때문에
항아리처럼 둥근 화분이 블루베리키우기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이것은 초코블루베리입니다.
초코블루베리는 생과로는 쓴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쵸코블루베리는 와인이나 효소담기에 적합하다고 하네요.

 

이것좀 보세요~
적절한 온도는 필수라고 합니다.

오늘~~ 밖에 날씨는 4월 답지않게 쌀쌀한 날씨이고,
보슬비가 내려서 체감온도는 춥게 느껴졌는데
이곳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따뜻해요.

 

 

 

블루베리를 키워보고 싶으신 분들은
저렴한 가격에 묘목을 구입해서
시험용으로 재배를 해 보시는것도 좋은듯 합니다.

 
그리고 관상용으로는 한 2년쯤 키운 블루베리를
햇볕잘드는 배란다에서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를 키우면은요, 키우는 즐거움이 2배~~
눈으로 블루베리꽃을 보는 즐거운 2배~~
직접 따서 먹는 즐거움 2배~~

 마지막으로는 건강해지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고 하네요!

 

김 경 애(경기 김포)

농촌진흥청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댓글과  함께 [스크랩]으로 가져가주세요~ ^^ '작지만 강한농업!' 농촌진흥청이 앞장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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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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