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침체에도 순풍
유아동 멀티숍의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소비심리 위축과 출산율 저하, 해외 직구족 증가 등으로 유아동 시장이 위축된 반면 이들 매장은 최근 2년 새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의 ‘아가방갤러리’, ‘넥스트맘’, 맘스맘의 ‘맘스맘’, 참존어패럴의 ‘트윈키즈365’ 등 대표 유아동 멀티숍들이 지난해 모두 두 자릿수 신장했으며, 올해도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이들 매장은 의류부터 용품까지 전 라인을 한 자리에서 비교 구매할 수 있고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이벤트(문화, 체험) 기획으로 실용적 소비성향이 짙은 젊은 부모들로 부터 불황에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50평 이상은 ‘넥스트맘’, 50평 이하는 ‘아가방갤러리’로 오픈 하고있다. ‘넥스트맘’은 자사는 물론 타사 브랜드까지 함께 구성된 형태이고 ‘아가방갤러리’는 자사 브랜드 제품 중심의 매장이다.
‘넥스트맘’은 100% 직영으로 운영, 철저한 품질 관리 및 고객 서비스 향상에 집중하며 금년부터 전국구 유통망 구축을 목표로 행보를 넓히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 대도시 중심으로 전개돼온 ‘넥스트맘’은 최근 전남 광주 수완점을 오픈한데 이어 연내 경남(부산, 울산 등)과 대전(세종), 강원(강릉, 원주 등) 지역을 타겟으로 확대키로 했다. 분만건수 3천건 이상의 산부인과 근처의 가두상권과 빅3 아울렛 유통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서울 역삼점이 월평균 1억4천만원, 가든파이브점과 대구 진천점이 8천만원대의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신규 오픈점인 송도점도 초반부터 4천5백~5천만원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출발을 하고 있다.
참존어패럴이 재작년 9월 첫 선을 보인 ‘트윈키즈365’는 지난해 5개로 출발해 23개로 마감할 만큼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40개까지 확대, 매출을 전년대비 19% 이상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50~70평(도심형), 70~100평(나들목 등), 100평 이상 3가지로 구분해 모두 직영형태로 운영 중이며, 점당 월평균 6천5백만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맘스맘의 유아 전문 카테고리 킬러숍 ‘맘스맘’은 4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도 13% 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직영점과 더불어 가맹점 확대에 특히 집중하면서 현재 보유 중인 53개 매장 중 31개가 가맹점포로 이뤄져 있다. 재작년 5월 기준 36개였던 가맹점 수를 2년 만에 2배 수준으로 확대했다. 올해도 유통망 수를 30%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안양, 군포 등 수도권과 광역, 중소도시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개설한다.
수수료와 계약기간, 매출과 수익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상호간 신뢰를 위한 프렌차이즈 정보 공개 등록 등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전략을 펴고 있다.
대형유통(아울렛,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과의 전략적 제휴)과 로드숍 모두 공략 중이며, 모바일 서비스 강화, 매장 내 ‘NFC 서비스(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기술)’도입 등 온-오프라인 모두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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