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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공간에 벽돌 소재를 활용해 카페처럼 아늑한 분위기로 거듭난 인테리어 사례를 모았다

생활정보................./전원주택·인테리어

by 디자이너-이충길 2014. 10. 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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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 인테리어의 시공 사례를 보면 유독 벽돌 소재가 많이 눈에 띈다. 벽돌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멋을 내는데, 고벽돌은 아늑한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화이트로 칠한 벽돌은 깨끗하고 담백한 멋을 더해준다. 블랙 철제 소재와 어우러지면 인더스트리얼 느낌도 난다. 주거공간에 벽돌 소재를 활용해 카페처럼 아늑한 분위기로 거듭난 인테리어 사례를 모았다.

PART 1 고벽돌로 아늑한 분위기를 낸 공간

낡은 듯한 멋스러움이 매력인 고벽돌은 실제 카페 인테리어에 주로 쓰이는 소재로 따뜻한 느낌을 전해 아늑하고 분위기 있는 공간을 연출할 때 제격이다. 원목 소재와 함께 꾸미면 자연스러운 멋이 나고, 유리나 철제 소재 가구를 놓으면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뮤직 스튜디오와 주거 기능을 동시에 하는 싱글남의 56㎡(17평) 공간. 투룸을 원룸으로 디자인하는 대신 가구로 파티션을 두어 공간을 구분했다. 벽면을 고벽돌로 채워 원룸이지만 깊은 인상을 준다. 시공_817 디자인 스페이스.



1 카페와 같은 주방을 원했던 105㎡(32평) 아파트 주인의 요구에 따라 고벽돌에 구로철판을 설치해 모던하면서 클래식한 분위기를 동시에 냈다. 고벽돌이 나무 바닥재와 식탁, 고재로 제작된 싱크대 파티션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시공_817 디자인 스페이스.
2 150㎡(45평) 아파트의 거실 베란다를 다이닝 공간으로 활용한 사례. 고벽돌로 식탁 벤치를 만들면서 한쪽에는 화단을 놓아 가드닝 효과까지 냈다. 시공_옐로 플라스틱.



1 싱글 여성이 사는 77㎡(24평) 아파트로 모노톤 타일의 바닥과 고벽돌 소재가 어우러져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느낌이 난다. 작은 평수지만 어두운 바닥과 유리, 스틸 소재를 활용해 답답함을 덜었다. 시공_옐로 플라스틱.




2 고벽돌과 원목 테이블, 블랙 컬러의 조화로 카페 같은 분위기를 낸 158㎡(49평) 아파트의 다이닝룸. 벽돌 벤치를 만들어 거실과 주방을 분리했는데, 덕분에 주거공간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함이 묻어난다. 시공_옐로 플라스틱. 3 고벽돌로 포인트를 준 신혼부부의 107㎡(32평) 아파트.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꾸며 자칫 지루해 보일 수 있는 거실에 고벽돌과 그레이 타일로 변화를 주고 심플한 화이트 소파를 놓아 화사한 분위기를 냈다. 시공_옐로 플라스틱.

PART 2 화이트 벽돌로 담백하고 깔끔하게

깔끔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화이트 벽돌 인테리어. 벽돌을 화이트 페인트로 칠하면 소재의 질감은 살리면서 깨끗하고 담백한 멋을 낼 수 있다. 블랙 테이블과 조명 등을 더해 모던하게 연출하거나 원목 소재 가구를 가미해 차분한 느낌으로 연출해본다.



1 화이트 벽돌 벽과 원목 테이블, 브라운 컬러의 가죽 소파가 어우러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79㎡(24평) 아파트 거실. 은은한 조명으로 공간 분위기가 더욱 돋보인다. 시공_817 디자인 스페이스. 2 깔끔한 화이트톤 주방에 벽면을 벽돌로 채워 밋밋함을 덜고, 러프한 원목 선반을 설치해 자연스러운 멋을 더했다. 여유로운 주방을 원했던 105㎡(32평) 아파트 주인의 요구에 따라 상부장 대신 하부장의 면적을 넓게 만들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시공_817 디자인 스페이스.



1 56㎡(17평)의 작은 빌라지만 마치 외국에 있는 사무실처럼 화이트와 다크톤이 조화를 이뤄 세련된 공간으로 거듭났다. 거실과 주방이 이어져 있는데 벽돌 벽으로 통일시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시공_817 디자인 스페이스.



2 그레이톤이 가미된 벽돌이 심플하면서 멋스러운 89㎡(27평) 아파트 거실. 시멘트 벽돌을 사용해 모노톤 컬러가 더욱 잘 드러나고, 무광 도장으로 소재의 거친 질감을 그대로 살렸다. 시공_817 디자인 스페이스. 3 은은한 벽돌을 화이트 페인팅으로 마무리해 산뜻한 느낌이 전해지는 105㎡(32평) 아파트 거실. 벽돌의 질감이 심플한 멋을 살려준다. 시공_817 디자인 스페이스.

PART 3

타일로 벽돌의 분위기를 살리다


벽돌 대신 타일을 활용하면 벽돌이 주는 자연스러운 느낌과 타일의 차가우면서 세련된 멋을 동시에 낼 수 있다. 요즘에는 직접 벽돌을 쌓아서 시공하는 대신 타일로 벽돌의 느낌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벽돌은 컬러가 한정적이라 원하는 컬러가 있을 경우 페인팅을 해야 하는데 타일은 다양한 색과 무늬 등을 갖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1 벽돌 느낌이 나는 모노 타일로 155㎡(47평) 아파트 거실을 꾸몄다. 철제 가구와 원목 테이블 등이 한데 어우러져 세련되면서 컬러와 타일의 질감으로 아늑한 분위기도 난다. 시공_옐로 플라스틱.




2 벽돌 분위기가 나는 그레이톤 타일로 꾸민 77㎡(24평) 아파트 욕실. 이처럼 별다른 장식 없이 타일 하나로도 훌륭한 인테리어를 시도할 수 있다. 시공_옐로 플라스틱. 3 깔끔한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벽면 타일로 지루함을 덜어낸 106㎡(33평) 아파트 현관. 시멘트 블록 모양의 모노 타일을 흰색으로 페인팅해 현관 벽면을 시공했다. 시공_옐로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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