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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랑 아이패드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생활정보................./생 활 정 보

by 디자이너-이충길 2018. 1. 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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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
애플에서 2010년 4월 20일(북미 기준)에 첫 출시한 태블릿 컴퓨터. 2017년 기준 최신작은 아이패드 프로(2세대)와 아이패드 미니 4.
맥북과 아이폰의 중간 단계에 있는 제품으로서 기존의 태블릿 PC와 차별되는 태블릿 컴퓨터라는 가이드 라인을 성공적으로 제시한 최초의 제품으로 볼 수 있다. 아이폰과 같은 iOS를 장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에서 구동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크게 새로울 것이 없는 물건이다. 화면 크고 배터리 빵빵하고 빠른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팟 터치라고 보아도 큰 무리는 없다. 다만 화면이 커진 덕에 아이폰과는 사뭇 다른 UX를 느낄 수 있으며[2], 큰 화면을 이용해 사진, 동영상, 문서등을 살펴보기 편해졌으며 아이폰이나 아이팟에서 하기 힘들었던 세세한 작업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이패드의 핵심요소이다. 사용자 입장이 아닌, 기업 입장에서 본다면 기술적으로 전혀 새로울 것 없는 기기로 완전히 새로운 대박시장을 창조한 것은 어찌 보면 대단한 경영수완이라 볼 수도 있겠다.
개발 자체는 아이폰보다 먼저 시작했다. 멀티 터치 기술을 확보 및 보완한 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것을 휴대전화에 적용하면 어떨까?"라고 생각해서 개발한 것이 아이폰. 아이패드는 아이폰을 개발하는 동안 개발이 중단되었다가 아이폰이 정상궤도에 오르자 다시 개발을 재개해 2010년에 출시했다. # D8 컨퍼런스에서 스티브 잡스 본인이 직접 밝힌 내용.
그러나 iOS의 특징과 하드웨어 성능으로 인해 완전한 성능의 개인용 컴퓨터라기는 좀 어렵다.[3]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의 완전 대체 및 보완용품을 원하는 사람은 데스크탑용 OS가 구동되는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편이 낫고, 사용자의 작업 범위가 프로그래밍이나 오프라인 작업 환경에서 다량, 다수의 파일을 수시로 주고 받고 해야 하는 직업이라면 순정 아이패드로는 가능은 하지만 각종 앱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등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모든 게 가능한 만능 머신인 것처럼 언급되고 있긴 하지만, 노트북을 완벽히 대체 가능한 건 아니다. 
아이패드 키노트를 보아도 알겠지만 애플은 아이패드는 아이폰과 맥북의 중간을 노리고 개발된 기기다. 즉, 아이패드는 노트북을 대체하는 기기가 아니라 노트북과는 다른 개념의 기기이며, 사용 방식에 따라서는 노트북 보다 훨씬 편한 구석도 있는 기기이다. 특히 넷북은 거의 확실히 대체하고 있다.[4]
실제로 태블릿 컴퓨터를 쓰다 보면 컴퓨터로는 할 수 없는 일을 하기도 하고 컴퓨터로 했을 일을 태블릿으로 대체하기도 하기 때문이다.[5] 특히 iOS 5 업데이트와 클라우드 이후 컴퓨터와의 연계는 많이 줄었다. 다만 컴퓨터와의 연계 시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부분은 분명 있지만 이건 대부분 IT 기기가 마찬가지다.
조작에 있어선 멀티터치 인터페이스로 인해 노트북보다 포인팅 조작에 강점을 보이지만,[6] 문서작성으로 들어갈 경우 무선 키보드와 거치대에 추가적인 비용이 들고, 그렇지 않고 가상 키보드로 장시간 타이핑시에는 꽤 불편하기 때문에 타이핑으로 들어가는 순간 노트북과의 격차가 확실히 드러난다. 첫 소개 때 잡스가 말한 것처럼 아예 노트북과는 다른 카테고리의 물건으로 보는 것이 옳다. 물론 니즈가 겹치는 부분이 많기에 노트북과 비교되는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지만. 
참고로 아이패드의 가격은 새 기종이 나올 때 마다 매번 동결이다. 아이패드 첫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7][8] 오히려 2014년에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2와 아이패드 미니 3의 경우 32GB 모델의 단종과 함께 64GB와 128GB 모델은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하락의 이유로 플래시 메모리를 TLC로 교체한 것도 있으며 이로 인한 성능 하락 문제도 있었다. 또한 사실상 아이패드 에어 3로 나와도 문제가 없었다고 까이는 아이패드 프로 9.7인치가 프로 딱지를 달고 $100, 최대 $200나 가격이 인상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 사용 용도[편집]

엔터테인먼트와 라이프스타일 위주, 즉 컨텐츠 소비에 탁월한 모습을 보이며 배터리의 지속시간도 긴 편이다. 또한 애플 특유의 직관적이고 심플한 UI 덕에 거의 대부분의 사용자 계층을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작 방식의 특성상 포인팅 디바이스 개념-마우스와 같은-이 없어서 현재와 같은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의 작업이 아니라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살린 작업에 더 유리하다. 게임기로서는 주로 리듬게임에 사용된다.
컨텐츠 생산에도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iOS앱 제작 환경 덕에 문서작성, 창작용 각종 앱이 많이 나올 뿐더러 iWork 같은 것도 있다. 키보드 독이나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키보드를 연결하면 웬만한 넷북 보다도 낫다. 실제로 도서관, 까페, 직장 등에서 아이패드를 들고 다니면서 문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또한 온라인일 경우 파일 업로드와 다운로드가 가능한 수 많은 앱들이 존재한다. 참고로 2014년 3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까지 출시됐다. 2014년 말부터 무료로 뿌린다!
아이폰, 아이팟 터치와 마찬가지로 앱스토어, 아이튠즈 스토어, 아이북스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앱스토어를 제외하고는 쓸 수가 없다.
앱스토어에 올라오는 앱들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하드웨어적 한계 내에서라면 그 사용 용도는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다. 해외에서는 스퀘어라는 업체의 앱과 아이패드/아이폰용 액세서리를 이용해 아예 일반 매장에서 계산대가 아닌 아이패드를 계산대로 사용하기도 한다. 거기다 그냥 계산대가 아니라 카드 결제까지 지원하는 POS기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업용 앱들도 상당히 많이 준비가 되어 있으며 실제로도 기업에서 아이패드의 사용률은 다른 태블릿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기사. 이는 기업들이 보안과 안정성, 업무용 앱의 질을 가장 중요하게 보기 때문으로 스마트워크 측면에선 iOS가 가장 선호되는 모바일 OS이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기간 중 나타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디오스 아저씨의 도발문구를 적은 도구가 바로 아이패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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