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F계도 한류 열풍으로 달아올랐다.
한류 스타 4명이 ‘중국이 사랑하는 CF 모델 톱40’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언론 시나닷넷은 최근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F 스타 ‘톱40’을 발표했다. 한류 스타 현빈 비 권상우 이효리가 순위에 오르며 한류 스타의 자존심을 높였다.
배우 현빈이 이번 조사에서 세번째로 이름이 언급됐다. 현빈은 중국 베이징에 1,400여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시장점유율 50%를 상회하는 제과업체 파리바게뜨의 CF 모델로 나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나닷넷은 “현빈이 CF모델로 나서기 때문에 파리바게뜨의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보도할 정도였다.
배우 권상우는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CF모델로 활동하며 15번째 순위에 올랐다. 중국에서 남자 배우가 화장품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경우가 드물다. 권상우의 더페이스샵CF가 더 눈길을 끄는 이유다. 시나닷넷은 “최근 한국에서는 남자 배우가 화장품을 광고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권상우는 이 광고에서 머리가 화관을 착용하고, 새하얀 옷을 입고 순수한 눈빛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가수 비는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의 홍콩모델로 활동하며 19번째를 차지했다. 비는 대만 출신 가수 주걸륜의 뒤를 이어 DHC의 모델로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가 월드 투어 콘서트를 통해 범아시아권 스타로 부상하면서 DHC는 비를 모델로 내세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비는 의류업체 지오다노의 CF모델로도 활동하며 인기 순위 26번째에도 랭크됐다.
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이효리가 유일하게 ‘톱40’에 이름을 올렸다. 의류 브랜드 캘빈클라인의 모델로 활동 중인 이효리는 35번째에 이름을 올리면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한류 스타임을 입증했다. 시나닷넷은 “이효리는 뉴욕을 대표하는 캘빈클라인 청바지의 고급스러움과 섹시한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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