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황인혜 기자] 국내 최초 한국 플레이보이모델 출신 이파니(23)가 '돌아온 싱글' 돌싱 러브 프로젝트를 통해 방송에 컴백한다.

오는 9월 첫 방송 되는 케이블 채널 ETN '돌싱 러브 프로젝트 2-이파니의 티아라'를 통해 공개 구혼을 할 예정이다. 지난 5월초 이혼사실이 알려져 세간을 충격을 준 바 있는 이파니는 3개월만에 재혼 프로그램으로 방송에 복귀하게 된 것.

이파니는 지난 5월 6일 오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합의이혼신청서를 제출하고 남편 조수일씨(28)와 공식 이혼했다. 당시 이파니의
에 대해서는 이파니의 누드 화보 문제로 전 남편과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송에 앞서 이파니는 27일 오후 삼성동 더
(The House) 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은 물론 ‘결혼의 조건’, ‘결혼 상대를 찾으려는 이유’ 등에 대한 질의 응답을 가졌다.

이파니는 "남편과 결혼후 영화를 보러 간 일이 한 번 밖에 없었다"고 공개하며
요리사인 남편이 바빠 부부가 함께할 시간이 너무 없었다고 밝혔다.

이파니는 "앞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남자는 배려하지 않는 사람이다"라며 결혼 생활에서 서로 배려가 부족했다고 고백했다.

이파니는 "앞으로는 당장 눈 앞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할 수 있는 편안한 느낌의 남자를 만나고 싶다"며 "한마디로 저를 정말 좋아한다면 배려해 주겠죠?"라고 반문했다.

이파니는 그동안 이혼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이유로 "나는 공인이지만 전남편은 일반인 이기 때문에 피해가 갈까봐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ETN '돌싱 러브 프로젝트 2-이파니의 티아라'는 오는 9월 1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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