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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로 약사 누가 나올까?

2014 지방선거........../6.4지방선거

by 디자이너-이충길 2014. 2. 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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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부터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약사사회에서도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인사들의 면면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은 아니지만 보건의료 분야 인사의 진출이 확대돼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어 약사사회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6월 지방선거 출마가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전 현직 지역 약사회장들.  왼쪽부터 유재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전광우 서울 은평구약사회장, 하석균 전 강원 원주시약사회장.▲ 6월 지방선거 출마가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전 현직 지역 약사회장들. 왼쪽부터 유재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전광우 서울 은평구약사회장, 하석균 전 강원 원주시약사회장.


먼저 유재신 광주광역시약사회장은 6월 지방선거에 구청장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6·4지방선거에서 광산구청장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유재신 광주시약사회 회장은 명절 연휴 전인 지난달 25일 북콘서트 형식의 출판기념회를 광주시 명진고에서 진행했다.

'광산 희망찾기'를 주제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유 회장은 "4년여동안 공부하고 고민해 온 새정치와 찾아가는 복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면서 '찾아가는 복지, 사람이 행복한 광산'에 대해 설명했다.

유재신 광주시약사회 회장은 "약사의 위상을 높이고, 역할을 국민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약사회원을 비롯해 여러 방면에서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광우 은평구약사회장도 지방선거에 후보로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지난달 정기총회 자리에서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을 내비친 전광우 회장은 어디로 나설지는 불명확하지만 출마에는 무게가 쏠린 것으로 알려졌다.

전광우 회장은 "나선다는데는 마음을 굳혔다고 봐도 될 것"이라면서 "예비후보든 후보자등록이든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 생각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원주시약사회장을 지낸 하석균 전 회장도 지방선거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전부터 기초의원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하 전 회장은 이번 6월 지방선거에도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하 전 회장은 "지역 의원 가운데 전문직을 찾아보기가 힘들다"면서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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