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김명기 전 농협 강원본부장이 6·4지방선거 횡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본부장은 5일 오전10시 횡성군청에서 기자실에기자회견을 갖고 "돈을 쓰는 군수가 아닌 돈을 벌어오는 군수가 되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농협 강원본부장으로 일했던 경험을 밑바탕으로 삼아 "농산물 직거래 유통으로 농가소득을 10~20% 향상시킬 확고한 비전과 복안을 갖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공약은 ▲계약재배와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으로 농산물 구조 개혁 ▲태양광 발전소 건립 ▲대규모 경관농업단지 조성 ▲횡성의 특징을 살린 횡성시장 만들기 ▲귀촌인·다문화가정 원스톱 지원제도 ▲횡성 문화예술 브랜드 창출 등이다.
또 "강원도의 중심이었던 횡성군이 지금은 침체 늪에 빠져 인구는 줄고 장사는 안되는 악순환 고리에 빠져 있다"며 "군수가 바뀔 때마다 지도자들의 편가르기로 대동화합이 되지 않고 있다. 군수가 되면 대탕평 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김명기 전 본부장은 농협 강원본부에 근무하면서 강원농협 종합억적 평가 전국 1위, 횡성에 농산물 유통센터 유치, 햅쌀 소포장 계약 재배, 양구쌀·철원쌀 관외 수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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