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원주시장 선거 본선에 출마할 새누리당의 후보로 원경묵 예비후보(55. 원주시번영회장)가 선출되었다.
| ▲ 원경묵 새누리당 원주시장 후보 ©노장서 기자 | |
여론조사(50%) 결과와 4월 30일 원주웨딩홀에서 진행된 선거인단 투표(50%) 결과, 원경묵 예비후보가 여론조사의 74%, 선거인단 투표의 80%를 얻어 박현식 예비후보(50. 한국경영기술연구원장)와 채병두 예비후보(65. 원주시의회의장)를 제치고 새누리당 원주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되었다.
| ▲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김기선 국회의원 © 노장서 기자 | |
원경묵 후보는 새누리당 원주시장 후보로 선출 직후 "원주시장 후보로 선택해 주신 당원동지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본선에서 승리해 원주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원경묵 새누리당 원주시장 후보는 4년전 원주시장 선거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로 나와 현 시장인 원창묵 후보(당시 민주당 소속)에게 고배를 마신 적이 있어 이번에 재도전이며, 원창묵 시장과의 재대결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59년 원주생으로 상지대 대학원(경영정보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2~5대 원주시의원과 제 5대 원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